"킬러단" (건들지마, 내꺼니까)
29) "킬러단"+ 눈팅러분들께 전합니다



털썩_))



박여주
흐으읍.......


박여주
흐읍......크흡.......히끅........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서....

미안해서,

더이상 상처주기 싫어서....

그사람 가족관계 무너뜨리기 싫어서....

사랑하는 사람이 우는 모습....

그만 보고 싶어서.....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쾅//

쾅//쾅//

우리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너무나도 잘 들렸다....


콰앙//


김석진
박여주, 안에 있지!! 좀 나와봐!!!


그리고 그사람은 다름아닌

"김석진"이라는 것도 잘 알고있었다....


쾅//

쾅//쾅//


박여주
끄흡.......흐윽........


박여주
"미안해요....."....끄윽......

애타게 나를 찾으며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그만 듣고 싶어서였을까....

이불 속에 얼굴을 파묻는 여주였다,



{몇일전)


딸랑_

딸랑_딸랑_


카페 문이 열리면서 들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여주,

그리고 그런 여주를 기다린듯 보이는 한 여성....



신하은
앉아요,


박여주
.....


박여주
(자리에 앉으며) 무슨 용건이시죠?


박여주
전 그쪽과 별로 하고싶은 말이 없는데...


박여주
짧게 말해요, 오빠 만나러 가야하니까



신하은
.....


신하은
오빠?ㅋ


신하은
그쪽이 말하는 오빠란 사람,


신하은
저랑 곧 결혼할 사이에요,


박여주
......네?


박여주
제가 뭘 잘못 들은거 같은데....


박여주
다시 말해봐요, (살기)


신하은
그쪽이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


신하은
저랑 곧


신하은
저랑 곧 결.


신하은
저랑 곧 결.혼


신하은
저랑 곧 결.혼할 사이라구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박여주
그게 무슨 말이에요....?


박여주
왜 우리 오빠가 그쪽이랑 결혼을 해요?!


신하은
그야, 오빠가 그쪽보다 제가 더 맘에 드나보죠...뭐~


박여주
......


박여주
뭔가 착각하시는게 있나본데


박여주
그사람 그럴 사람 아니에요,


신하은
.....


박여주
더이상 제가 여기 있을 이유는 없는것 같네요,


박여주
그럼 이만,


기방을 챙겨 일어서 가려는 여주를 불러 세우는 하은...


신하은
아직도 고백 안했잖아,


박여주
....


박여주
....멈칫))


그녀의 말에 나는 더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

모두 사실 이어서....


그리고 내가 너무 처참해보였다,


김석진
염치없지만 나...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어...?


박여주
기다릴게요,

사랑하니까....



기다려달라고 한 말에

정말 기다리기만 하고 있던 내 자신이....



신하은
일어나며)) 여주씨,

뒤돌아서 가만히 서있는 여주를 향해

계속 말을 잇는 하은....



신하은
진짜 그사람을 위한다면....


신하은
그사람을 더이상 힘들게 하지 말아요,


신하은
오빠랑 여주씨.....


신하은
안어울려,



박여주
......

어쩌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그사람은 비밀조직 킬러고....

나는 평범하고 가난한 사람이고.....


확김에 하은의 말을 무시한채 가게문을 박차고 나왔다,



저벅_

_저벅

저벅_


아무리 잊으려 애써도

그녀의 말은 내 머릿속을 해집어 놓은 채

내 머릿속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박여주
하아........


그때부터였다,

오빠와 나의 관계가 헷갈리기 시작했던게....



작가
흐헤... 이거 신작인데


작가
표지 도전해봤는데.... 많이 미숙하네여;;;




작가
"먹고싶다, 격하게" 구독 많이 해주세욤 ❤❤



작가
+ 킬러단 표지 만들어준 "미소작가" 너무 고마웡❤






작가
가끔 표지 만들어주시는 분들계시는데


작가
너무 감동이에여💕 사랑합니다 (진지)


작가
팬픽 보러와달라고 댓 남겨주심 365일 언제든 달려갑니돠~~😅😅


작가
저는 항상 우리 손팅이들과 소통하고 싶기때문이죠오😁



작가
한가지 고민이 있다면....

눈팅러분들,

정말 매번 말씀드립니다....

손팅(댓글) 써달라고....

저는 "킬러단"을 연재하면서요...

단 한편도 대충쓴 적이 없습니다,

단 한번도 1000자 이하로 써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방금 계산해봤는데요....


킬러단을 28화 까지 연재하면서 읽는 분들 수에요....

어떤화는 1000명이 넘구요...

어떤화는 2000명이 넘구요...

어떤화는 3000명이 넘어요...


근데요,

저는 킬러단을 28화 까지 연재하면서

단 한번도 200개의 댓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눈팅러 분들,

본인이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1화부터 28화까지

매화 1000자를 넘기면서

57.118(5만7천백십팔)자를 썼는데


몇십명도 아니고...

몇백명도 아니고...

몇천명이 눈팅을 한다면 기분이 어떠실 것 같냐고요...


그래도 저는 매번 예의를 지켜드렸어요...

눈팅러분들도 똑같은 사람이고 감정이 있으니까...

그래서 매번 좋게 말씀드렸어요....

손팅 해주시라고....

댓 달아주시라고....



제가 정말 어이가 없어서 28화까지 글자 수도 다 세보고요


조회수도 다 확인해봤는데...


기가차서 헛웃음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제가 눈팅러 분들께 매번 1000자의 댓글을 요구합니까..?

아님 100자의 댓글을 요구합니까...?

그것도 아니면 매번 화마다 손팅을 하라고 해요..?


눈팅하시는 분들...

아마 작가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글 안쓰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저라고 글 술술 잘 풀릴 때만 있지 않아요.

쓰다가 막히면 정말 방마다 걸어다니면서

미친사람처럼 혼자 중얼 거리면서 스토리 짜내요...


막혔는데...

막혔다고 말하면 실망하실까봐,

사실 별 보잘거 없는 제가

이런 팬픽을 연재하면서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지만...

한편으론 제가 베스트에 있는게 죄책감 들기도하고,

또 한편으론 매번 두렵고 부담이 되요....


그래서 한 편을 쓸 때 몇번이고 점검합니다...

혹 오타가 있진 않을까...

설마 내용이 이상하진 않을까...


그리고 내용이 꼬이면 다시 씁니다,

작가분들 잘 아시겠지만

처음 쓸때보다 중간에 수정하는게 더 힘들어요...

글자수가 늘어날 수록...

장면 수가 늘어날 수록...

렉이 엄청 걸리거든요....


눈팅러들 생각하시는 것보다....조금....

아니, 조금 많이 힘들어요....

이길로 가는거...


저는 정말 댓글의 힘으로 여기까지 올라왔어요....

물론 정상은 아니지만....

너무나도 힘들게.....정말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왔어요...








문득 이 길이 맞는걸까... 싶을 때

손팅해주시는 분들의 댓 읽어보면서...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있구나.."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매번,


잘 읽었다고...

힘내시라고...

정주행 중이라고....

고작 그 몇글자가 저는 필요합니다...

아니, 어쨌든 현재 작가로써 그 몇글자가 제겐 전부입니다....








양심껏 생각해보세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그 몇글자 써주시는거....

손가락 몇번 움직여주시는거....

그렇게 힘든거 아니잖아요,


손팅이들 항상 감사해요...

신작 구독 부탁드립니다

이젠 손팅이라고 말하는거 조차 지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