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5월 광고 가즈아

#3. 회식 김재환 사원

신입사원 김재환이 들어온 지 근 한달 간 나의 눈 밑에는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와 앉았다. 그 이유는 내가 바로 그의 사수이기 때문이다.

"재환씨, 이 지침서 읽어보고 이 일 그대로 제발 그대로만 오늘 안에 처리해줘요. 할 수 있죠?"

"할 수 있죠 당연히! 걱정 마세요!!"

(킁젉) 지침서를 열심히 보는 재환을 뒤로 하고 내 업무를 마저 하러 나갔다.

~한 시간 뒤~

재환 씨가 일하는 곳에 들어가보니 머리를 쥐어 짜는 재환을 보곤 왜 그러냐며 놀라며 물었다.

"엄... 이게... 지침서가... 영어라... 모르는 단어 찾았는데.. 문장이 너무 길어서 어려워요.."

"...재환씨.. 뒤로 좀 넘겨보면 한글 버전 있어요.."

"어!! 진짜넹!! 흐흥 다행이네요! 이제 일할 수 있겠다!!"

"윈 대리님 고맙습니다! 저 진짜 짤리는 줄 알았어요!!"

ㅎ.. 즐거워 하니 됐어요.. 그럼 전 이만 퇴직금 받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