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김태형
05 • 운명


지난이야기-

태형은 여주에게 진한 키스를 하고,


도여주
하.. 하.. 김태형!

태형은 그런 여주에게 고백한다.


김태형
내가 많이 아낄게 도여주.

지금.. 나 키스한거 맞지..


도여주
김태형..

내 첫키스를..

그렇게 기습적으로..!


도여주
나한테 말하고 해야지!


김태형
뭘?


도여주
그.. 그..


김태형
키스?

저런 남사스러운 말을 ..


김태형
다른것도 가능한데.

화악-

여주는 얼굴이 빨개지며 되묻는다.


도여주
뭘.. 뭘,해..


김태형
무슨 생각을 한거야 도여주


김태형
뽀뽀도 가능하다고..

아..

아.. 그렇구나..

내가 음마였어..


도여주
뭐,뭐래! 나도 별생,각 안했거든?

여주는 빨개진 얼굴을 애써 돌리며,

태형이에게 말한다.


도여주
밥.. 안먹을거야..?


김태형
피식-) 먹지



김태형
다른건 안먹어?


도여주
그.. 그만 놀려!


김태형
피식-) 귀여워 ㅎ

태형은 여주의 머리를 정리해준다.


도여주
우리 밥먹고 어디 갈거야?


김태형
우리 전주한옥마을 갈까?


도여주
여기서 조금 멀잖아


김태형
괜찮아 내가 기사 부를게.


도여주
그럼..


도여주
가보지 뭐..


김태형
기사님, 빨리 출발해주세요.


기사
알겠습니다. 지금, 출발하겠습니다.

•••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잠깐 감았던 눈을 뜨자 벌써 도착해있었다.


기사
도착했습니다. 내리시지요.


도여주
아..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받아보는 애스코트에 익숙치 않은 여주.

그런 여주의 맘을 알기라도 하듯,


김태형
기사님은 이제 가보세요.


김태형
제가, 할게요 ㅎ

-그럼 -


도여주
우와, 이쁘다..

한옥과 어울리는 풍경,

곧곧에 한복을 입은 사람들까지,

모든게 조선시대같았다.


김태형
여주야! 우리도 한복입자!


도여주
으응..!

직원
안녕하십니까, ##한복 대여점입니다.

직원
여자분은 오른쪽으로,

직원
남성분은 왼쪽으로가서 피팅해주세요.


김태형
여주야! 나 어때?


한복을 입은 태형의 모습은 정말이지.. 멋있었다.

•••


도여주
나는 어때?

(태형 시점)


한복을 입은 모습의 여주는 고귀함이 묻어나왔다.

정말, 아름다웠다.

직원
어머~ 두분 보두 초록빛깔의 옷을 입으셨네요~

직원
약속된것도 아니지만 분명 같은 색을 입고나오셨다는 건

직원
서로 마음이 끌리는,

직원
운명이라는 소리입니다.


묘일
안녕하세요!


묘일
늦게라도 여러분께 찾아오고싶어,


묘일
수학학원 숙제를 끝내고 글을 써서


묘일
올리는 작가입니다!


묘일
얼마전에 친구랑 레스토랑에 가서 찍었어요!


묘일
주말에 잠깐 바람쐬러 나갔었는데,


묘일
잠깐이였지만, 우리의 일상을 빼앗아간,


묘일
그놈이 너무 밉더라고요..


묘일
저번에 올릴때 이렇게 작가가 한마디하는거


묘일
써야됬었는데..


묘일
너무 늦고.. 여러분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마음에,


묘일
쓰지 못했어요 :)

오늘의 TMI _ 작가는 양식과일식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