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김태형
07 • 바람


지난이야기-

여주와 태형은 전주에서 신나게 놀고,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숙소에서 묵는데••

태형은 자신을 향해 활짝 웃어보이는 여주에게 말한다.


김태형
남자들 앞에서 그렇게 웃지마.

여주는 태형이는 괜찮다고 답하지만,


김태형
여주야 나도 남자에요 -

라는 말과함께 둘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게 된다.


도여주
안녕하세요 아저씨!


김태형
기사님 좋은 아침입니다.


도여주
매번 저희를 태우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기사
아닙니다..ㅎㅎ


기사
제 일입니다.ㅎ


김태형
집으로 가주세요,


기사
네, 지금 출발하겠습니다.


김태형
여주야 내일 학교 같이가자.


도여주
응 좋아!


김태형
우리 졸업하면 바로 결혼할까?


도여주
진짜 못하는 말이 없어..



김태형
나랑 결혼하기 싫어..?

입을 삐죽 내보이는 태형이가 귀여워 여주는 태형이를 놀리고 싶어졌다.


도여주
응 솔직히.. 결혼까지 할 상대는 아닌것같아.


김태형
나랑 결혼까지 안해..?



김태형
흐윽..) 내가 진쨔 잘할게 흐윽..


도여주
ㅇ,아 미안해..


도여주
아까 태형이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도여주
장난한번 치고싶었는데..,,


김태형
흐윽..) 그럼.. 나랑 결혼 (훌쩍) 할거지..?


도여주
피식-) 당연하지 -ㅎ


김태형
사랑해 여주야 (훌쩍-)


도여주
응 나도 너무 사랑해 ㅎㅎ

삐비비빅-

삐비비빅-


도여주
으..

여주는 이불속에 있던 몸을 일으켜

화장실로 향한다.


도여주
하음..

여주는 하품을 하며, 양치를 한다.

어푸-

푸푸-

세수도 말끔히한 여주는 옷장으로 들어와 일지감치 옷을 고른다.

오늘은 여주의 학교에 일주일에 1번있는 사복데이이자,

태형이와 함께 등교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도여주
이걸.. 입어야되나..

여주는 몇칠전 좋은날 입으려고 아껴둔 원피스를 꺼내든다.



도여주
이정도면 과하지 않겠지?

띠리링-

띠리링-


도여주
-여보세요?

-응 여주야 나야.

휴대폰을 타고 나오는 중저음.


도여주
-응 태형아 어디로 나갈까?

-너 집앞에 공원에서 만나자.


도여주
-응! 지금 나갈게.


도여주
태형..

태형과 이민아는 키스를 하고 있었고,

여주는 충격을 먹어 그대로 태형에게 달려가,

뺨을 때린다.

짜악-


도여주
너가.. (흐윽-) 어떻게 나한,테 (흐으윽..!


김태형
이제 너 질렸어.


도여주
나랑 결혼도 한다며..!


도여주
나만 사랑한다며..!


이민아
태형이가 진짜 널 사랑했을것같니? 간본거야 도여주.

나만 봐줄것같았던,

나만을 사랑했던

김태형은 내게 상처만 남기고 떠나버렸다.


묘일
뿌에엥 ㅠㅠㅠ


묘일
정말 태형이가 민아와 바람났을까요?


묘일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겠네요!

늦어서 미안해요!! 대가리 박게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