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김태형
09 • 미국


지난이야기 - ..

태형은 민아의 협박을 받게되고


이민아
도여주 죽여버릴수있어

그런 태형은 민아에게 키스를 하겠다고한다.


김태형
할게.. 키스..

하지만 여주앞에서 그렇게 키스를하고,

다시는 여주를 볼수없을거란 절망감에 눈물을 흘리며


김태형
보고싶다..

매일밤마다 후회하는 태형이다.

선생님
오늘 여주가 미국으로 전학을 가게됬어요.

선생님
여주한테 다들 한명씩 나와 마지막 작별 인사 하도록하세요.

선생님
언제 또 볼지 못볼지 모르는거니깐.

내가 김태형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이였다.

‘유학’


도여주
으응 너도 잘 지내..ㅎㅎ

내 배프를 두고간다는게 좀..

아니 많이 아쉽네..


김설아
야! 도여주! 너 이 기지배 어떻게 나한테 말도 안해줘!


김설아
흐윽..) 여주야.. 우리 평생같이 친구하기로했잖아..!


도여주
... 미안..해..


김설아
너 그럼 네 남친은 어쩌고?


도여주
김태형.. 바람났어 설아야..


김설아
뭐? 내가 김태형 그 새끼 조져버릴까?


김설아
너 그래서 떠나는거지?!


김설아
왜 너가 피해 도여주!!


도여주
미안해.. 나는 김태형 못보겠더라..


김설아
그럼 나도 같이가.


김설아
내가 엄마한테 같이간다고할게


김설아
너 혼자 미국에 절대 못보내


김태형
여주..

휙-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나에게 다가오는 태형이 미웠다.

결국 난 달콤한 꿈에서 벗어나

애써 현실을 부정하듯

다른곳으로 떠나버렸다.


도여주
결국 같이 왔네 김설아..


김설아
당연하지! 너혼자는 못보낸다고했잖아

문론 설아와 같이

아직까지 꿈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도여주
이 반지 좀.. 버려주실래요?

승무원
아..

승무원
정말 버려드리면 되는건가요..?


도여주
... 네 ㅎ 이제는.. 필요가없을것같아서요.. ㅎ

꿈들의 잔해를 지우려 몸부림치는 중이다.


도여주
드디어.. 도착이네..

뭔가 시원하지만 조금 찝찝한 이 기분


김설아
숙소는 너가 잡아줘


김설아
나 영어 못하는거 알지?

아무래도 설아랑 같이 온게 다행인것같다


도여주
Hi l’d like to get to the room (안녕하세요 방을 좀 잡으려고하는데요)

호텔직원
Which room would you like? (어떤 방으로 하시겠어요?)


도여주
Just.. give me the best room here (그냥.. 여기서 가장 좋은 방으로 해주세요)


도여주
Two beds and two bathrooms would be better! (침대 두개랑 화장실 두개면 더 좋을것같아요!)

호텔직원
All right, I'll get you 11F-4 then (알겠습니다,11층4호를 잡아드리겠습니다)

호텔직원
Call me anytime if you need room service! (룸서비스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도여주
Thanks (감사합니다)


도여주
11층4호가..


도여주
찾았다! 여기 맞네!


김설아
나 진짜 빨리 쉬고싶어..


김설아
빨리 들어가자..!

삐빅-

풀썩 -

여주는 방에 들어오자 마자 침대에 대자로 뻗었다.


도여주
하..


도여주
침대 두개로 했어


도여주
저기 가봐..

이게 맞는 걸까

이렇게 김태형과 난 끝나는 걸까

수많은 의문이 들었지만,

날 버린 그에, 내 질문에 내가 답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난 지독하게 김태형을 사랑했나보다


김설아
도여주 너 또 김태형 생각하지

설아는 내 마음을 아는걸까

누가 나 내 마음 좀 알아줬으면 하는 찰나에


김설아
너 힘든거 내가 모를것같아?


김설아
근데 너 잘못 아니라고!


김설아
왜 너가 자책하는거야..

설아가 내가 가장 듣고싶었던 말을 해주었다

눈물을 멈출수없었다

고장난 수도마냥 툭치면 콸콸나오는 물에

손을 쓸 수도 없게된 망가진 수도

고칠수있다면 모든걸 고치고싶다


묘일
죄송합니다


묘일
제가 폰압이였어요


묘일
요즘 너무 연재를 자주 안하는것같아


묘일
실망하실수도 있겠지만,


묘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묘일
항상 늦어서 미안해요

*1일1연재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