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중독[시즌2]

「키스중독」[제41화]

[김]여주 image

[김]여주

" .. "

아이들은 뭣도 모른채 -

그놈의 본심도 모른채 -

그저 환영하고만 있다.

그놈의 천사같은 몰골덕분에 -

세상을 살아온 그 험난함의 덕분에 사회생활을 일깨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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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 "

그 천사같은 몰골의 -

개같은 성격의 그놈을 모르고 말이지 ,

아이들은 그저 " 잘생겼다 " , " 귀엽다 " , " 멋지다 " 등등의 말들이 쏟아졌고 -

그놈의 그 썩을미소덕분에 아이들은 하나둘씩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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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

" 자.. 자리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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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 전 아무데나 상관없습니다. - "

착한척 하긴 -

엿같았다.

아니 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

소름이끼쳤다.

등골이 오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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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 - "

실수로 고개를 올려 , 그놈과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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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 "

급히 얼굴을 숙였다.

그놈에겐 그저 ' 눈이 마주쳐서 부끄러워서 고개 숙인 애 ' 라고 생각해줬으면 -

나란걸 몰라줬으면 -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졌다.

그건 나도 많이 느끼고 있다.

그 과정에서 널 만났다.

그래서 아마 나인것을 모를것이다.

아마도 -

그래도 눈썰미가 좋진 않겟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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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 "

심장이 너무 뛰어서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아무리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상대해주는 나였지만 -

개는 정말 아니였다.

진짜..

' 죽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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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 "

그렇게 세상과 단절된듯 귀를 닫았다.

뭐라고 들리는지 -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지금 나에게 중요한건 오직하나 -

그놈이 날 알아보진 않앗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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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 "

입술을 너무 꽉 깨물어 , 피가 났나보다 -

강렬한 피맛이 입 안으로 전해졌다.

그 순간 , 먹었던 피를 토해내고 -

기침을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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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쿨럭..! 우엑..!! - "

갑작스런 상황에 나도 놀랐으며 -

모든 이목이 나에게로 집중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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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

" 여주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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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 "

피 맛이 입안으로 전해졌을때 -

오싹한 그때의 생각이 내 온몸을 뒤덮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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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

" .. 피 - "

선생님도 , 아이들도 다들 당황한 눈빛으로 날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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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죄송해요.. 선생님 , 저 보건실좀 다녀올께요 - "

최대한 목소리를 깔고 , 최대한 얼굴을 가렸다.

그 순간 옆에있던 이대휘를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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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이..여...주....? - "

내 이름을 읊조리고있엇다.

입모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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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 "

좆됬다라는 생각으로 , 급히 반을 빠져나왔다.

심장이 꽉 쥐어듯이 아팠다.

나가다가 , 실수로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아무것도 생각안하고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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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 "

계단에서도 굴러떨어지고나서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다.

교복이 구겨지고 , 망가졌다.

단추하나가 교복에서 뜯겨나가 , 계단위를 굴러.. -

떨어졌다.

내 눈앞에서 -

떨어졌다 -

그 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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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떨어.. - "

" 졌.. - "

" 다 - "

그 순간 머리위로 쿵 하고 무언가가 떨어졌다.

그 자리에서.. 정신을 차릴수없었다.

단추를 잡으려고 기어나갔다.

' 그 아이를 잡으려고 기어나갔다. '

그 순간 ,

단추를 잡으려던 손이 미끄러져 -

' 그 아이를 잡으려던 손이 미끄러져 - '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

' 옥상에서 떨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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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작가♥ image

진진 작가♥

별.댓.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