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그림자에 키스를

[그키스] | 23.

※이번화는 조금 잔인한...?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시는데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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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

자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얘기한 여주탓일까,

그의 눈이 마치 예상 밖의 말을 들은 듯 날카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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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

신여주 image

신여주

....조정에 피바람이 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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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이런 때일수록,.. 전하의 자리를 넘보는 이들이 많아질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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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알고 있다. 어차피 한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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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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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내가 그대를 중전의 자리에 올린다면 뭘 얻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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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

의외의 대답이였다.

이 상황에 이렇게까지 머리가 굴러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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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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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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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물론 처음에는 정확한 신분도 알 수 없는 자를 중전의 자리에 올렸으니 그만큼의 반발이 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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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하지만 그만큼, 제겐 뒷배가 없습니다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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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제가 중전이 되어 득을 볼 자가 이 조정엔 아무도 없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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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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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또한.., 제겐 제게 이득을 보겠다 붙어보려는 이들을 쳐낼 기량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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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그것만큼 솔깃한 제안이 어디있다 그렇습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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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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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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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지금 전하께서도 제게 흥미를 느끼고 계시는것 아니겠습니까,. 이리 전하의 앞에서 예도도 없이 지껄이는 소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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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싱긋)) 이리도 가만히 놔두시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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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

스윽

스윽-

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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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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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

싱긋, 예쁘게 눈웃음을 지으며 당당한듯 웃는 여주에 순간 자리에서 일어난 그가 그녀에게 입술을 맞대었다.

진득한 입맞춤이 오가고 숨결이 먹혔다 다시 불어넣어지는 찰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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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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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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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중전이 되려면 이정도는 자연스럽게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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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그래, ..흥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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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맞아, 그러니 그대를 아직까지 살려두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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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그대의 말처럼 이루어질거야. ..나는 그대를 중전의 자리에 올릴것이고 조정에는,, 피바람이 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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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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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그 피를 보면서까지 중전의 자리에 오르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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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제가 중전에 오르면 피를 보는건 궁궐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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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만약 장씨가 중전이 된다면 궁중 연못이 피로 물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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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아주 옅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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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영의정은 왕위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자입니다. 무모할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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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그런 자의 딸이 중전의 자리에 오른다면...ㅎ.. 물론 피를 보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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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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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전하의 자리에 말입니다.

불거올라 촉촉해진 입술을 한 손으로 닦아낸 그녀.

언제 그랬냐는 듯 차분해진 음성이지만, 방 안에는 알 수 없는 긴장감에 촛불이 일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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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지금 당장 영의정을 뺀 대신들을 불러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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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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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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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싱긋))

휘이익

휘이익-

탁))

내관

명중-! 명중입니다!

_국궁터,

오색찬란한 깃을 꽃은 활을 한 손에 든 체 국궁터에 나온 영의정.

저 멀리서 명중을 알리는 깃발에 곁에 있던 신하들이 그를 추앙하기 시작한다.

신하/들

대감, 오늘따라 활이 잘 받는군요

신하/들

날이 좋은 날이라 하늘에서도 알아주나봅니다-!

신하/들

오늘이, 전하께서 중전의 자리에 누가 오르실지 공표하신다 하신 날이지않습니까.

신하/들

어제저녁에 급하게 불러내셔 차마 가진 못했지만, 하인 하나가 그리 전해주더군요.

신하/들

그때 간 자의 노비놈이였나봅니다, 하하

영의정

허허, 다들 자중하시게나.

영의정

이제부터 우리의 날들이 펼쳐질터인데... 뭐 그리 호들갑을,

다시한번, 활시위를 길게 당긴 그가 퉁- 소리를 내며 활시위를 놓자, 빠르게 날라가 과녁에 박히는 화살.

툭-

영의정

......

내관

명중-! 또 명중입니다!

탁탁탁탁

탁탁탁탁-

필요한역/??

대감마님! 마님!

영의정

....?

필요한역/??

지,금 궁궐에.... 궐에 어서,,!

저벅

저벅_

저벅

저벅_

영의정

((느긋하게 대전으로 걸어간다.

끼이익

끼이익-

그가 오자 기다렸다는듯이 열리는 문.

영의정

주상 전하를 뵙ㅅ...!

영의정

.....우욱..

문이 열리고, 흐릿하게 보이는 주상의 모습에 고개를 숙이던 그가 잠시 헛구역질을 내뱉었다.

발 아래, 찰박하게 담기는 피웅덩이와 그 옆 자신을 향해 데구르르 굴러온 누군가의 머리.

급하게 손으로 제 입을 막아본 그가 흔들리는 눈빛으로 주상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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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싱긋)) 영의정! 어서오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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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뭐.. 내 선물은 맘에 들었으면 좋겠군. 어젯밤부터 준비한거야.

영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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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아마 그대의 최측근들이라지? 피로 눈앞이 흐릿해져갈때마다 그대를 부르는 모습이 어찌나 인상깊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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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내가 다 가슴이 아파,

도륙

환하게 웃는 주상의 앞으로 널부져있는 여러 구의 시체들.

챙그랑- 쥐고 있던 칼을 바닥에 내려놓은 그가, 찬란한 웃음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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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영의정, 얼굴 푸시게나, 좋은 날인데 왜 그리-ㅎ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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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다음화부터는 주인공들의 프로필이 바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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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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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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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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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이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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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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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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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야기,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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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손팅부탁드립니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