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ion of the lost [버림받은 사람들]

시즌 1_제 1장 '민혁'-25화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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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왜? 무슨 일 있어?”

민혁의 표정이 어둡자 석진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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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아무것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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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다 씻었으면 상업지구 가자.”

민혁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어두운 표정을 숨기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석진의 생일을 망치기 싫었던 민혁은 일부러 더 밝은 척 했다.

석진의 예상대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상업지구에 나가자 12시 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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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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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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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뭐 먹으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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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요근처 맛집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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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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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뭐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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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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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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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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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파스타를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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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어. 들어본 적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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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나도. 못 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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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쪽엔 없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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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워낙 대한왕국이 교류가 적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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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렇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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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게 뭐냐면... 면에 크림이나 다른 소스 넣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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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면에? 소스를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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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일단 가보자. 가서 보고 싫으면 딴데 가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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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래.”

다섯은 태형을 따라 맛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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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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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들어가자.”

다섯명은 문을 열고 들어가 한쪽 테이블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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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크림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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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난 로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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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난... 나도 로제”

세명은 뭘 먹을지 메뉴판을 뒤적이며 고르고 있었지만 민혁과 남준만 멀뚱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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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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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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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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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음... 느끼한거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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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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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난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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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민혁이형은 크림으로 시켜보고 남준이형은 토마토 소스로 시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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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럼 그렇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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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나도 좋아.”

태형이 주문을 하고 다시 테이블로 돌아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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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런데 편지를 전해주는 수인도 따로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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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나도 처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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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런데 요즘엔 보통 편지 대신 연락석을 이용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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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보통 그렇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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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내가 연락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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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럼 편지밖에 뭐 어쩔 수 없겠네.”

한참 대화를 나누던 중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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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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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다들 먹어봐.”

민혁과 남준은 주변 눈치를 보며 눈치껏 파스타를 입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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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오. 이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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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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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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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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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남준이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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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근데... 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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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다들 입맛에 맞아서 다행이다. ㅎㅎ”

그때 종업원 한 명이 태형의 눈치를 보며 다가왔다.

태형이 이를 알아채고 눈짓을 하자 종업원 여럿이 석진의 앞으로 몰려왔다.

태형을 제외한 모두가 당황한 그때 종업원 중 한명이 등 뒤에서 케잌을 꺼내들고 박수를 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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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뭐야. 이벤트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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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특별히 부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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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역시 센스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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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깜짝 놀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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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게 깜짝 이벤트의 진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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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진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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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거 우리도 뭐 해야되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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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에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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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진짜? 안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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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안.해.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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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하지... 머리좀 맏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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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좀만 기다려봐. 머리 굴리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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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야. 전교일등. 너도 머리좀 굴려봐... 아 뭐하냐..."

여러분 ㅠㅠ 작가 가을입니다.

월요일에 제가 연재를 까먹어서 오늘 두편 올리려고 먼저 한편 일찍 올렸어요.

항상 읽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 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