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ion of the lost [버림받은 사람들]
시즌 1_제 2장 '민니'-1화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밥을 다 먹고 다섯명은 식당에서 나와 상업지구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그러다 잠시 흩어져 남준과 민혁은 장신구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민혁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까?”


김남준
“글쎄다...”


김남준
“워낙 없는게 없어서.”


이민혁
“그러니까...”



이민혁
“어? 이거 어때?”


김남준
“음.. 좀 평범하지 않나?”


이민혁
“살땐 평범하지만”


이민혁
“줄 때도 평범할거란 법은 없지.”


김남준
“무슨 소리야?”


이민혁
“여기에 무슨 마법이든 주입하면 특별해지잖아.”


김남준
“그게 가능해?”


이민혁
“당연하지.”

물체에 마법을 주입하는 기술은 딱히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은 기술이었다.

그리고 마법이 담긴 물체는 그저 사면 됐기에 학생들은 이를 딱히 배우려고 하지 않았다.


김남준
“그걸 어떻게 할 줄 알아?”


이민혁
“실전경험이랄까?”


김남준
“... 난 다른거 찾아봐야겠다.”

그때 윤기, 태형, 석진은 마법용품을 파는 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민윤기
“형. 갖고싶은거 다 골라.”


김석진
“진짜?”


민윤기
“그럼. 다 골라.”


민윤기
"난 막 형이 뭘 좋아할지 생각해서 하는건 잘 못하거든.”


민윤기
“아마 형이 그냥 고르는 편이 편할거야.”


김석진
“아 나 결정장애 있는데...”


김태형
“여기 좋은거 많네.”


김석진
“다 좋아서 문제야.”


김태형
“이건 어때?”

태형은 마법 증폭 효과를 일으키는 물약을 가리켰다.


김석진
“별로...”


김석진
“내가 마법 증폭시켜서 뭐해.”


김석진
“아. 나 이거할래.”


김태형
“뭔데?”

석진은 아무리 큰 사람이 들어가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상자를 가리켰다.


민윤기
“이거? 왜?”


김석진
“디자인이 멋져.(진지”


김태형
“앜ㅋㅋㅋ 디자인 때문에 상자를 산다고?”


김석진
“응.”


민윤기
“그래. 그거 해.”


김석진
“고마워!”


민윤기
“형 생일인데 뭐...”

잠시 후 다섯명은 다시 뭉쳤다.


이민혁
“선물 사왔다으.”


김태형
“자. 선물 증정식이 있겠습니다.”

남준이 먼저 마법 지도를 건냈다.


김석진
“오. 마법 지도! 대박!”

마법 지도는 지도에 대고 자신이 그 실제 장소에 하고 싶은 마법을 부리면 실제로 그 장소에 마법이 적용되는 꽤 고가의 물건이었다.


김석진
“대박이다. 이런건 또 어디서 구했대..”


김남준
"그냥..."


이민혁
"야. 뭐가 그냥이냐?"


이민혁
"우리가 그거 찾겠다고 요 근처를 아주그냥 뒤집어놨어요 아주..."


이민혁
"쟤가 또 평범한건 싫다고 그러고."


김석진
"오 그래?"


김석진
"좀 감동인데?"


이민혁
“여기. 이건 내 선물.”


김석진
“이건... 뭐야?”


이민혁
“평범한 펜던트 같아 보이지?”


김석진
“응.”


이민혁
“들고 있어봐.”

민혁은 석진에게 펜던트를 건냈다.

석진이 펜던트를 들자 민혁은 펜던트에 자신의 마법을 주입하기 시작했다.


김석진
“우와... 뭐하는 거야?”


이민혁
“보호 마법 주입하고 있어.”


김석진
“그거 할 줄 아는거야?”


이민혁
“아니까 하고 있지.”


김석진
“넌..진짜... 능력자다 야..”


이민혁
“됐다.”


이민혁
“보호 마법 걸려 있어서 넌 아마 왠만하면 안다칠걸.”


이민혁
"꼭 하고다녀."


김석진
“진짜 고맙다.”


김태형
“크으.. 능력자여 아주그냥”


이민혁
“ㅎㅎ 쑥스럽게...”


이민혁
“아, 그리고 이거 펜던트 색깔 회색되면 버려.”


김석진
“알았어.”


김석진
“얘들아 오늘 진짜 고맙다.”


민윤기
“형이 해달라고 했으면서 무슨...”


김태형
“ㅇㅈ”


김석진
“ㅎㅎ 그렇긴 하지.”


김태형
“날도 늦었는데 슬슬 돌아갈까?”

다들 하루종일 놀고 피곤했는지 학교 기숙사로 도착하자마자 곯아떨어졌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 민혁은 친구들이 깨지 않게 작은 등을 켜놓고 큰 고민을 하고 있었다.

여러분 또 인사드리네요 ㅎㅎ 작가 가을입니다.

민혁이가 고민하는 내용은 다음화에 공개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장이 바뀌면서 제목이 바뀌었죠?

각 장의 제목은 그 장에서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에요. 꼭 출연이 잦다던가 그러진 않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