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ion of the lost [버림받은 사람들]

시즌 1_제 2장 '민니'-2화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민혁이 잠도 자지 못하고 고민한 것은 아침에 받은 편지였다.

편지는 민혁의 어머니로부터 자퇴하라고 쓰인 편지와 자퇴서였다.

<한 학기가 다 끝나간다. 지금이라도 자퇴하고 돌아와라. 동봉한 자퇴서에 네 이름만적고 아무에게나 주면 된다. 허튼 생각 하지 말고 반드시 돌아와.>

민혁은 펜을 들고 책상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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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냥 서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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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거부했을 때 뒷감당을 할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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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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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내가 처음으로 얻은 자유롭고 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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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이 삶을 잃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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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비록 5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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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 5년 만이라도 이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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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이제 비로소 행복해진 기분을 느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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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만하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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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리고 너를 위해서라도…’

민혁은 큰 고민 끝에 동이 틀때 쯤 편지와 자퇴서를 찢어 쓰레기통에 넣었다.

그리곤 종이 한장을 꺼내 답장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곤 편지를 가지러 온 수인에게 전달했다.

한편 수인이 가져온 민혁의 답장을 읽은 왕비는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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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권씨

“이게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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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권씨

“마법 학교에 가더니 자기가 뭐라도 된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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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권씨

“잘 길들여 놨더니 다 망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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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권씨

“그놈의 마법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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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권씨

“늘 조마조마한건 나지..”

하지만 왕비는 마법 학교에 접근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민혁의 답장에는

<기각합니다.>라고 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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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잘한거야... 잘 선택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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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어머니는 어차피 이곳에 접근하지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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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뒷감당은...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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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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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뭐야. 형 일어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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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응.. 밤새 생각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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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밤 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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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무슨 일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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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응. 밤 새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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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런데 너야말로 벌써 일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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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원래 이때쯤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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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남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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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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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넌... 너를 위해 뭔가 무모한 짓을 한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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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무모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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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난 그게 나를 위해서면 무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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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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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직 딴 사람들 일어나려면 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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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나 마침 물어볼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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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형. 흑마법사 알지?”

안녕하세요. 작가 가을입니다.

여러분 제가 정말 드릴 말씀이 없어요 ㅠㅠ 어제 또 연재를 깜빡해서 결국 이렇게 올려요ㅠㅜㅠ

아 제가 원래 그렇게 깜빡거리는 스타일이 아닌데 요즘 왜 이럴까요?

가능하면 이따가 한개 더 올려볼게요

오늘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작가 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