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ion of the lost [버림받은 사람들]
시즌 1_제 3장 '성재'-24화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다음날 개학식 전에 아이들은 하나 둘씩 돌아왔다.


김태형
“나왔다!!”


민윤기
“응. 너 온거 다 알아.”


김태형
“아 뭐!”


김석진
“나도 왔다!”


김석진
“헐 나 꼴찌임?”


민윤기
“ㅇㅇ”


김석진
“민혁쓰!!”


이민혁
(식겁_)


김석진
“야. 그 표정은 너무한거 아니냐?!”


김태형
“완전 진심에서 우러나온 표정이었음 ㅋㅋ”


민윤기
“그래. 너 좀 떨어져라.”


이민혁
“에이 장난. ㅋㅋ”


김석진
“거봐!”


김석진
“나 보고 싶었어?”


이민혁
“…”


이민혁
“어… 그래.”


김석진
“진심 좀?”


이민혁
“굉장히 진심이 담겨 있었어.”


김태형
“ㅋㅋㅋㅋ”


민윤기
“멕이는거네 ㅋㅋ”


이민혁
“와. 똑똑한데?”


김석진
“우이쒸..”

다시 아이들의 북적거림으로 활기를 되찾은 방이었다.

일부로 밝은 척을 했던 민혁의 마음속도 약간은 밝아졌을지도 모른다.

개학식은 금방 끝났고 2학기 수업은 다음날부터였다.

아이들은 신나서 하루 종일 오랜만에 본 친구들과 반 거실에서 왁자지껄 떠들고 놀았다.

민혁도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다같이 둘러앉아있는 거실에 앉아 있었다.


김석진
“야! 이민혁!”


이민혁
“왜?”


김석진
“쟤가 너 찾는데?”

석진이 가르킨 곳을 보다 한명의 수인이 서 있었다.

민혁은 일어나 수인에게로 다가갔다.


이민혁
“나 찾았어요?”

“ㄴ…네.”

“이민혁님 맞으시죠?”


이민혁
“네. 맞는데요.”

“이 메뉴얼을 전해드리라고 해서…”

수인은 민혁에게 메뉴얼 하나를 건냈다.


이민혁
“아… 고마워요.”

“네… 들어가겠습니다.”

민혁은 아이들이 모여있는 거실로 다시 가지 않고 방 안으로 들어가 책상에 앉아 메뉴얼을 펼쳤다.

𝄁수인 교체 후 안내사항𝄁

⌜1. 마법 학교에선 한 명의 학생당 한 명의 전담 수인을 원칙으로 합니다.⌟

⌜2. 전담 수인은 첫 입학시 랜덤으로 배정되며 학생의 의사에 따라 교체가 가능합니다.⌟

⌜3. 전담 수인 교체 요청시 곧바로 새로운 수인이 지정됩니다.⌟

⌜4. 전담 수인 교체 요청은 요청서를 내고 24시간 내 취소가 가능합니다.⌟


이민혁
“흠… 이쯤이면 된 것 같은데…”


이민혁
“어?”

메뉴얼 아래쪽에 작은 손글씨로 뭔가 글이 한 줄 적혀 있었다.

𝄪교체 요청을 5번 받은 수인은 교체 요청이 취소가 되지 않을 시 소멸됩니다.𝄪


이민혁
“뭐야…”


이민혁
“소멸…된다고?”

11:56pm

4분 전이었다.


이민혁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