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금 만나자
좋은일만이 가득하기를 (1)


(쓸 이미지가 없어서 이걸로 했어요... 정말 맘에 안드는데 다른거는 야경이거나 대관람차밖에 없어서...)

그렇게 우리는 늦지 않게 놀이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김여주
팀 나누는건 아니고 같이 옆에 탈 사람 정하자.


김태형
나 김여주 옆.


박지민
무슨소리에요 형아! 제가 여주랑 앉을거에요!


김태형
지민아 형아가 그러는거 아니라고 가르쳤잖아.


박지민
언제적 얘길 꺼내는거에요...


김태형
아들내미 키워봤자 소용없다더니.


박지민
이씨... 내가 왜 형아 아들이에요!


김태형
어쨌든, 여주 옆은 내ㄱ...?


김태형
여주 어디갔어?

김여주
졍구가~ 가자~


전정국
...?


전정국
뭐 잘못 먹었어?

김여주
아니? 셋중에 역시 너가 제일 나은 것 같아.


전정국
쟤네 맨날 저래?

김여주
응, 뭐. 이젠 일상이지.

김여주
너라도 안싸우고 멀쩡해서 다행이다~


박지민
...? 쟤네 지금 뭐하는거에요?

나는 정국이의 팔에 팔짱을 꼈다.

그냥 붙어다니려고 그런거고 전혀 보여주려는 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팔짱 한번갖고 개지랄을 떨 것같은 두명때문에 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김태형
김여주! 빨리 간다고 못잡을줄알아??

김여주
정구가!! 뛰어!! 우리 고등학교 입학식 기억나즤??


전정국
...업혀, 돼지야.

김여주
네 다음 너님ㅎ


전정국
빨리.

정국이의 등에 업혔다.

김여주
이야... 이새끼 이거이거 근육돼지였구만?


전정국
남자볼때 그런거밖에 안보이지?

김여주
아니 얼굴도 같이 보는데.


전정국
...

김여주
너 잘생겼다는 거야. 빨리가자 롤코 줄 고도리~


전정국
어휴... 아직 애야 애.

김여주
헤헿...

사실 롤코를 빨리 타고 싶기도 했지만,

뒤에 따라오는 두 자식이 정구기의 소중한 몸 (?) 에 큰 타격을 입힐까 걱정돼서...

근데 전정국 혼자서도 쟤네 둘은 그냥 처리할것같은 기분은 뭐지.

김여주
롤코 진짜 오랜만이다!!!


전정국
나도 엄청 오랜만에 타네.

지민, 태형
...

어느새 태형오빠와 지민은 우리 뒤에 줄을 서있었다.


김태형
이씨 진짜 전정국...


박지민
정구기 진짜 나빳어... 씨이...


전정국
(이새끼들 왜이러냐는 눈빛)

김여주
(무시)


전정국
(도와달라는 눈빛)

김여주
(무시)


전정국
(마음속으로 욕을 하기 시작함)

김여주
...(눈치)

김여주
야 내가 업어달라한거야... 전정국 잘못 없음.


박지민
...그래도오...


김태형
여주야 다른남자한테 업히면 안된다고 했잖아.

김여주
내 허락 없이 날 업어갈수 있는 사람은 김석진밖에 없어ㅎ


김태형
...어휴. 김석진 사랑을 누가 말려.


박지민
아무리 친오빠여도 질투나는데.

김여주
...너네가 그러니까 김석진 발끝에도 못 미치는거다.

김여주
정구가 타자~


전정국
지금 가장 피곤한거 나인것같은데...?

김여주
ㅎ닥치고 타라니까?


전정국
네 누님...

직원
환장의 나라 네버랜드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열차 출발합니다~

김여주
(듁흔듁흔)호오오옹...


전정국
무서우면 손 잡어.

김여주
(기다렸다는 듯이 팔을 잡음)호오오오오오


전정국
...?

김여주
무서운게 아니라...

김여주
긴장돼서그래!!!!!!!


전정국
(이상하게 보는 눈빛)아, 그래...


김태형
...정국아.


전정국
어? 형 왜그래요?


박지민
떨어져.


전정국
...

김여주
...

김여주
(눈치껏 떨어짐)

그렇게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롤코의 하이라이트가 다가왔다.

김여주
오오... 올라간다아...


박지민
...재미없어...


김태형
...나도 재미없어...


전정국
음... 치킨... 한마리만... (아예 잠)

김여주
오오오오 내려간다!!!

롤코는 드디어 내려갔고,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

김여주
...재미없어.

직원
(당황)...열차 운행 종료되었습니다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강심장인 우린 편한 맘으로 점심을 먹었다.

김여주
...얘드라.

김여주
점심을 먹었으니 개워내야지?


박지민
...설마 여주야...


김태형
우리가 생각하는...


전정국
그건 아니지...?

김여주
맞을걸?

김여주
바이킹 각 나왔잖아.


전정국
... (뒷목 잡)


김태형
하... 괜히 많이먹었다... 김여주 이럴거 알았는데...


박지민
...점심먹고 바로 바이킹이라니...

김여주
먼저 뱉어내는 사람이 2차 노래방 쏘기☆

정국, 지민, 태형
... (서로를 바라보다 한숨을 내쉰다.)

김여주
늬핳핳ㅎㅎ하핳하하 자 그럼 누가 맨 앞과 끝에 탈지 정하도록 하지...

정국, 지민, 태형
(듁흔) 안내면 진다


전정국
가위


박지민
ㅂr위


김태형
ㅂㅗ...☆

나 혼자만 보자기를 냈고, 세명은 전부 주먹을 냈다.

김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나 가운데 ㅋㅋㅋㅋㅋㅋ


전정국
다시 셋이 ㄱ

정국, 지민, 태형
가위바위보! (비장)


전정국
...(보자기냄)


김태형
...ㅋ (보자기냄)


박지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성) (가위냄)

김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 지민, 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 지민, 태형
(단체로 미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여주
아니 작작웃고 쳐 타 시발...

정국, 지민, 태형
(걍 정신이 가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 지민, 태형
(애초에 자리 위치가 무의미하게 그냥 깊은곳에서 그것이 올라온다는걸 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여주
타라고 또라이들아 (애들을 한명씩 때림)


전정국
(맞으면서도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민
(이제 얘가 왜 웃는지 나도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형
(자세한 설명은 생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겨우겨우 현웃을 누르고 바이킹에 탔다.

김여주
예아 출바ㄹ한ㄷr☆


박지민
하핳... 여주야 우리 지금이라도 내리면 안대...?


전정국
(벌써부터 안색이 안좋음)


김태형
(이분은 좀 심각하게 잘생기긴 했는데 역시 안색이 안좋음)

여주, 지민
(그저 해맑)

김여주
느ㅑ핳하 출발한드아!


박지민
ㅋㅋㅋㅋㅋㅋㅋ(돌이킬수 없어짐)

점점 바이킹은 위로 올라갔고,

우리 넷의 실성한 웃음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그 이후로는 굉장히 the love이므로 생략하겠음. 묘사 불가의 수준이라고 함.


작가
점심 잔뜩 먹고 바로 바이킹 챌린지 나랑 갈사람?♡

그렇게 우리는 밤늦게까지 여러 놀이기구를 타묘 놀러다녔다.

김여주
나 화장실 좀!


김태형
어두우니까 조심해. 얼른 갔다와~

나는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갔다.

김여주
아니 십 왜이렇게 골목에 화장실이 있냐고

퍽-

누군가 나와 부딪혔다.

김여주
윽- 아니 신발색깔 눈알사탕 밥에 말아먹었나...

김여주
...?

윤원지
쓸데없이 말이많어 썅년이. 꺼져, 나 먼저 좀 가자.

김여주
그때 그렇게 혼나고도 좌뇌랑 우뇌가 제자리로 안돌아왔구나?

김여주
그냥 얌전히 꺼져 개새꺄.

윤원지
...혜원이.

김여주
...

김여주
선혜원 건드리면 니 모가지는 오늘로 몸이랑 분리된다, 시발련아.

윤원지
선혜원 그년도 참 너 좋아해?

이현서
우리가 선혜원이랑 한현지한테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있구나?

김여주
따시키냐, 시발?

김여주
이제 나를 못건드리니까 내가 제발로 무릎꿇게 하겠다...

김여주
그런데 너네 그거 아냐?

이현서
뭐?

김여주
너네가 그걸 말하면 니네 무덤을 니네가 판거지, 뭐.

김여주
잘 들어,

김여주
너네 개박살날거야.

나는 그 말을 끝으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급하게 혜원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여주
-선혜원!!!!

선혜원
-ㅇ...왜?

김여주
-그 미친년들이 따를 시키면 말했어야지!!!!

김여주
-입닫고 가만히 쳐 있으면 어떡하잔거야!!!!

선혜원
-...미안해... 하지만 걔네가 너 괴롭히는거 못 봐.

선혜원
-내가 따를 당하는 한이 있어도 너는 안 돼...

김여주
-내가 너한테 해준게 뭐가있다고!!!

김여주
-이러면 더 곤란해지는거 알잖아!!! 왜 그래 정말!!


박지민
여주야-! 무슨일이야...?

김여주
잠시만. 저리 꺼져있어봐.


박지민
...말해야 도와줄수 있어, 여주야...


김태형
지민이 말이 맞아, 여주야. 괜한 고집 부리지 말고.

김여주
...

이빨을 갈았다.

선혜원
-여주야-!! 혹시 거기 놀이공원이야...?

김여주
-어, 맞는데 왜?

선혜원
-거기서 우리 집까지 얼마나 걸리지...?

김여주
-빠르면 50분. 늦으면 1시간 반.

선혜원
-...가장. 정말 빠르게. 차로.

김여주
-40분? 그건 왜?

선혜원
-...미안해, 여주야.

선혜원
-이미 윤원지랑 이현서는 출발한것 같은데.

김여주
-무슨소리야? 제대로 말해!!

김여주
-그렇게 돌려말하지 마, 제발-!!!

김여주
-내가 너 걱정하는게 우습냐고!!!!

결국 눈물이 내 두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선혜원
-...윤원지랑 이현서, 너 위치 파악하고 일부러 너가 올 수있는 길들 혼잡하게 해놨을거야.

선혜원
-그리고 이제,

선혜원
-20분 후면 내 집 앞 문을 두드리겠지.

선혜원
-...나 다음은 현지야, 현지를 막아.

김여주
-...끊어. 지금 갈거야. 죽지만 마. 내가 미안해. 사랑해.

김여주
정국아, 빨리. 무조건 뛰어.

김여주
기사아저씨 부르고 뭐고 할 시간없어.

김여주
기사 아저씨는 우리 쪽으로 오라고 하고, 우리는 기사 아저씨 최대한 빨리 만날수 있도록 뛴다.


전정국
...어.


김태형
친구 왕따? 저번에 뺨맞은년?

김여주
...어. 우리 이미 늦었어. 이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게 우리가 할수있는 전부야.

김여주
...

얼른 가야 하는데, 눈물이 내 눈앞을 가렸다.

김여주
...씨발.

김여주
진짜 싹 다 죽여버릴거야.


작가
3904자가 내용분량입미당ㅇ


작가
저변편 깜빡하고 분량 못적었는데 4500자가 좀 넘는것 같아용!


작가
아 그리고 저 앨범 사전예약 끝마쳤습니다아~히힣ㅎ


작가
오늘 밖에서 포스터도 사왔슴다 ^-^


작가
하고싶은 얘기가 너무 많지만 사담이 너무 길어지니깧...


작가
사랑합니다♡ 별점 댓글은 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