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사는 지킵시다, 우리.

#52_굳게 닫혀버린

드르륵

드르륵-

.

.

김태형 image

김태형

...

오늘도 어김없이 그의 병실에서 여주가 나왔다.

서여주

흐...흐으...

또 울었는지 눈가가 빨개진 체로..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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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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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아.....

서여주

..흡....(병원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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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드르륵

드르륵-

아까전까지 그녀가 있었다는걸 알려주듯.

병실안은 온기가 있었다.

비록 그 온기도 태형이 오자 다 사라졌지만..

저벅

저벅_

저벅

저벅_

스윽-

잠시 서있더니 그가 있는 침대로 다가가는 태형.

김태형 image

김태형

하아....

눈을 질끈 감고 한숨만을 내쉰다.

그리고는 무언갈 다짐한듯 그에게로 다가가는 태형.

스윽))

털썩

털썩-

태형이 침대옆의 의자에 걸터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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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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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또다시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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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거기..그렇게 누워있는 기분은... 어떤..기분입니까...?

나직한 목소리로 질문을 하는 태형.

침대에 누워있는 정국을 바라보는 그의 눈에서는

이미 많은걸 잃은듯 허망한 눈빛만이 달빛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

...

..

.

한편 수지))

배수지 image

배수지

잘근잘근)

그녀는 지금 자신의 집에서 손톱만을 물어뜯고 있었다.

쾅쾅쾅!!!

필요한역/???

배수지!! 거기있는거 다알아!!!

필요한역/???

빨리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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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쓰읍....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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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쓸데없이 시끄럽게하고 지랄이야 지랄...

그렇게 말하는 수지의 눈에서도 불안감이 비치긴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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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ㅎ..하....

잠시뒤 문 두드림이 멈추자 기다렸다는듯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녀

스윽

스윽-

신발장에서 자신이 가장 아끼는 빨간 하이힐을 꺼내신고는 밖으로 나간다.

또각

또각-

또각

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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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아진짜... 내가 갈꺼라니까?

호석의 본부에 귀가 째지는 듯한 하이힐소리를 내며 수지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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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ㅎ...

배수지 image

배수지

하...ㅎ 그래서, 용건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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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용건이 뭔데 날 이렇게 잡아오고 지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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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건 니가 더 잘 알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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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ㅎㅋ...그래, 내가 다 까발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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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그냥...그냥 놔두면 니네가 정국오빠 죽일꺼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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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흐음....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며 따지는 수지가 재밌는지 바라보는 호석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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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몰라, 나 여기 나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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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니놈이나 잘먹고 잘살아. 알았ㅇ...

툭-

배수지 image

배수지

....?

호석에게 소리를 지르던 수지가 뒤를 돌아 나가려 할때 누군가에게 부딫혔다.

배수지 image

배수지

뭐야...더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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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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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하하하핰크킄킄핰ㅋ그킄하하....

갑자기 미친듯이 웃기시작하는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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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주춤)) ㅎ..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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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뚝)) 너는...여기가 어떤덴지 모르는구나?ㅋㅋ

웃음을 멈추곤 수지를 보는 호석

싸악 올라가는 입꼬리에 수지가 주춤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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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여기는 말이야...크킄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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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스윽-

싸악))

호석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우진이 수지의 목을 칼로 그었다.

*(이제부터는 조금 잔인한 내용이 있을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배수지 image

배수지

ㅎ..하....

순간 자신의 목을 잡은 수지.

툭,

툭, 투두둑,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목에서는 붉은피가 쏟아져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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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하...흡....

그렇게 자신의 목을 움켜잡은체로 바닥에 쓰러진 그녀

눈 깜짝할세에 바닥은 붉게 물들었고,

그곳은 금세 피비린네로 가득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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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ㅎ...하....

간신히 숨을 뱉어내던 수지의 귀에 단단히 꽂히는 호석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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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한번 들어오면..절대 못나가...ㅎ

정호석 image

정호석

죽지 않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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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하핳ㅋㅋ크크긐긐

쓰러진 수지를 보며 가소롭다는듯이 웃은 호석이 우진을 쳐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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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내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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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예.

끼이익

끼이익-

쾅!!!

그렇게 철문은 굳게 닫히고 말았다....

...

..

.

살찐도치작가 image

살찐도치작가

손팅손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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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도치작가

내용 이상한거 죄송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