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별거 있다!
#05_한마디



홍여주
후..

띵띵띵띵띵 띠로릭-


홍여주
엄마 오셨나보다!

벌컥-


배주현
여주야~ 엄마왔다!


홍여주
엄마~(포옥)

여주는 모든걸 잊고 엄마 주현에게 안겼다.


배주현
아고 우리 아기♡

그냥 모든걸 잊고

지금 상황을 즐기고 싶었다.


홍여주
흑....끄읍...


배주현
어머, 왜그래 여주야?!

하지만,

도저히 서러운 마음을 숨기기엔

너무 어렸던거겠지,

14살이란.


홍여주
끕..엄...ㅁ..ㅏ....


배주현
여주야 괜찮아,


배주현
할 말 있으면 엄마한테 다 말해줘.


배주현
엄만 무슨 일이 있어도,


배주현
끝까지 여주편이니까!


배주현
천천히 말해도 괜찮아.


홍여주
끅...담임쌤이...나보고 ..흡...반장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배주현
그래서?

무심한 한마디가..


홍여주
끕.....응?

무심한것만 같은 한마디가..


홍여주
어...난..

큰 위로가 된다.


홍여주
하고.. 싶어.


배주현
그럼 선거 나가면 되지, 무슨 걱정이야?

당연하다는듯한 그 말이..


홍여주
.....

내가 이제까지 뭐하고 있었지?

참 바보같았구나..


홍여주
... 응!

알게 해준다.


배주현
그래, 우리딸 잘 할수 있어!


배주현
엄만 이제 저녁준비할게?


홍여주
응!!

그래.

해보는거야!

다음날 아침-

퍼버버버벅👊💥


배주현
김여주우!!!

07:55 AM

배주현
7시 55분이다!


배주현
빨리 안일어날래!!


홍여주
우우응.. (비몽사몽쉘🍩


홍여주
우응!?!?!?


홍여주
일곱시 오시ㅂ...꺽ㄱ!!

눈도 반쯤 감은 상태였지만,

입속으로 파고든것이 엄마의 토스트라는것쯤은 알 수 있었다.

얼마나 맛있는줄 알면 깜짝 놀랄걸..


배주현
먹으면서 학교 가라~

툭-


홍여주
끄앙 ㅠ(어김없이 책가방 맞음)

08:21 AM
등굣길-


홍여주
헉.....뜨헉....

오늘도 똑같았다.


김석진(선도쌤)
오늘은 늦으셨네요~(싱글벙글)

이제까지의 일상과.


홍여주
꾸엥...


김석진(선도쌤)
오늘은 이 잘생긴 쌤이 눈감아줄테니까, 빨리 들어가세요~


홍여주
헉!! 감사합니다!!(후다닥-)

아!

달라진게 있다면..

이거?

교무실-


박지민(담임선생님)
여주야 교무실엔 왠일이니??


홍여주
선생님,


박지민(담임선생님)
응?


홍여주
저 할게요.


박지민(담임선생님)
? 뭘?


홍여주
반장선거 나가볼거예요.

794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