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와 사는 삶?
17.반인반수의 사는 삶?

희굴
2020.11.09조회수 327


스르륵-

여주와 같이 울다 지친 정한은 잠이 든다


박여주
......ㅎ 미안해요 정말로, 이런 나라서 다 미안해요 ((정한을 바라보며 말한다

여주는 결심한 듯 정한에 품에서 벗어나 현관문으로 나간다.




오전 10:10


홍지수
야! 윤정한 일어나 봐..!


윤정한
으음... 왜..? ((정한은 자신의 눈을 비비며 일어난다


홍지수
여주ㄱ...


윤정한
..!


홍지수
일단 다른 애들이 찾으러 나갔어, 우리는 ㅈ


윤정한
...기다려

정한은 그 상태로 그냥 나가버린다


이석민
후- 하... 여주누나!!!!


최승철
어딨어!!!

다 같이 큰 숲 속 안에서 여주를 애타게 부르기 시작했다


권순영
여주야..흡.... ((눈물이 고인다

눈물이 고인 순영이를 본 원우



전원우
야, 권순영 울지마. 여주 돌아올거니까.

원우의 말에 끄덕이는 순영


같은 시각


최연준
선택 잘 했네 여주야 ㅎ


박여주
.....ㅎ ((억지로 미소를 띄운다


최연준
우리 여주, 어디갈까?

박여주
아무데나... ((영혼 없음


최연준
그래? 아무데나? ㅋ

연준은 잠시 미소를 짓더니 유턴을 한다


최연준
내가 재밌는 광경 보여줄게,


“아주 서프라이즈한, 마음에 안 들겠지만 ㅎ “




희굴
아이 참, 여기서 끝는게 재밌지 않습니까? 하핳ㅏ


희굴
저 대신 제 현생 살아줄 뿐 구해요, 시급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너무 힘들어욯ㅎㅎㅎ


희굴
크음! 아무튼 연준이가 말하는 서프라이즈는 과연 뭘까요?


희굴
다음화 기대해주세요- ((노래 추천- 여자아이들/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