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와 사는 삶?
26.반인반수와 사는 삶?



박여주
읏... 머리 아파...

박여주
어제 무슨일이 있었더라..?

그때 울리는 전화

박여주
“ :여보ㅅ.. “


송우기
“ ;야, 너 괜찮아??? “

박여주
“ :뭐가? “


송우기
“ :어제 술 취하고 남친ㅇ.. “

뚝-__ 뚝_

박여주
여보세요?


윤정한
누구랑 통화해.

박여주
아...그게


윤정한
어제 왜 말 안 하고 갔어.



윤정한
그것도 클럽에,

박여주
그게....


윤정한
대체 뭐가 문제인데?


윤정한
내가 뭐 너한테 화내기라도 했어?


윤정한
말해봐, 뭐가 문젠데?

여주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했다

박여주
아니.... 오빠가 허락 안 해줄거 같았어..끅..

여주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윤정한
하, 너 알아서 해.

정한은 화가 났는지 방에서 나간다

쾅-

박여주
흐끄...아니 이렇게 화낼일이냐구...끅

그때 누군가 방문을 두드리고 들어온다


전원우
울었냐?

박여주
흐끅...

여주는 더욱 서럽게 울기시작했다

원우는 당황하지만 잠시후 여주의 옆에 앉는다


전원우
무슨 일인데?

박여주
아니..

블라~ 블라~

박여주
내가...끅 오빠가 걱정할까봐...말 안 한건데 흐으..

여주는 원우에게 안겼고 원우는 잠시 당황한다

원우는 얼굴이 빨개지고 얼굴이 달아올랐다


전원우
..야!!//

박여주
..킁....이번 계기로 막 나갈거야..


전원우
...오늘은 진정하고 다시 누워

박여주
끄덕끄덕)) 고마워 ㅎ

박여주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ㅎ ((싱긋


전원우
그래..

원우가 방에서 나오고



전원우
하... 맘 접었는데 이러면 또 흔들리잖아



문준휘
뭘 접어??? 종이?


전원우
무시)) 운 좋은건가? ㅎ




희굴
앍 제 나이가 솔직히 좀 있어요... 그래서 살짝 들어올 시간이 없다는 점...


희굴
이해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