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난 이제 놓을게
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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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피아노처럼



정휘인
어? 비 온다.


정휘인
다 놀았는데 이제 집에 가자.


안혜진
으.. 저녁 되니까 춥다.


안혜진
비까지 와서 더 그런가 봐.


정휘인
그러게,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안혜진
어? 우리 버스 왔다! 휘나, 빨리 와!


정휘인
응!어? 안돼! 혜진아!!!

( 차가 달려와 휘인과 혜진쪽으로 달려든다 )


안혜진
아... 아파라...


안혜진
휘인아, 넌 괜찮아?


안혜진
휘인아? 휘인아! 눈 좀 떠봐!!!!


안혜진
휘인아!!!!


안혜진
흐윽... 누가 구급차 좀 불러주세요...


안혜진
제발 구급차 좀 불러달라고!!!


안혜진
흐윽..하..휘인아.. 제발 눈 좀 떠봐!!

널 보고 싶어도 참았어야 했다.

네가 다칠 줄 알았다면 오늘 널 만나려 하지 않았을텐데.

한 번만, 딱 한 번만.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널 모르던 때로 돌아가도 좋아.

그러니 제발,

우리 휘인이, 꼭 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