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의 별처럼
왜그러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바라는건 하나뿐이다

누군가 와서 나를 살려주기를

아니, 그냥 누군가 와 주기라도 하기를

하지만 시간은 흘러만갔고 나는 점점 의식을 잃었다

그리고 의식이 거의 없어질즈음

쾅-!

문이 세게 열리고 누군가 들어왔다

그순간 나는 의식을 완전히 잃었다

조금뒤

스쳐지나가는 짧은 시간이었을까

아니면 영원처럼 느껴지는 아주 긴 시간이었을까

나는 꽤나 흘러간듯한 시간의 흐름을 느꼈다

눈을 천천히 떠 보니 주위에 보이는 풍경은

병원이었다

손을 움직이려하니 손 끝부터 통증이 밀려왔다

강연아
아으...


박지훈
....!

언제 있던건지 지훈이가 나에게 다가왔다


박지훈
깼어?


박지훈
안아파?

강연아
아프거ㄷ...켁켁...

목 끝부터 올라오는 통증과 여기저기 상처에서 나는 통증이 겹쳐 말도못할정도로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강연아
웨엑...으윽...

강연아
....나 몸 어떻대?

지훈이는 내 말에 한숨을 푹 쉬더니 연거푸 마른세수를 했다

그러곤 눈물젖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박지훈
너...죽을뻔했대...


박지훈
장기파열까지 갈뻔했대....


박지훈
지금 오른쪽 팔 부러졌고 배에 피멍이 제대로 들었고....


박지훈
팔이랑 다리 군데군데 찢어지고 뜯겨서 과다출혈로 죽을수도 있었대...

강연아
....강다니엘


박지훈
강다니엘짓이야?어?누가그랬어?

강연아
.......

강연아
옹성우 패거리...

지훈이는 내 말을 듣곤 이를 소리나게 부드득 갈았다

강연아
너 걔네한테 잘못걸리면 죽어...그냥 넘어가ㅈ...


박지훈
넘어가?그냥 넘어가자고?


박지훈
니가 죽을뻔했는데 어떻게 그냥넘어가!!!!!

강연아
그럼?폭대위라도 신청하게?


박지훈
내일 바로 폭대위열거니까 그렇게알아

강연아
아니 진짜...

그때 누군가 들어왔다

강연아
...!!!

강연아
니가...왜...

들어온사람은 바로


...옹성우?

나는 성우오빠의 등장에 한껏 겁을 집어먹곤 몸을 웅크렸다

가만히 있는데도 몸이 덜덜 떨려왔다

강연아
으으...어으으...

발소리가 가까워질수록 정신적인 불안감이 몰려왔다

강연아
오지마아아아ㅏㅏㅏ아아ㅏ!!!!!!!!!


박지훈
나가

그때 지훈이가 날 포근히 감싸주며 성우오빠에게 말했다


옹성우
...미안해

강연아
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악!!!!!!!!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는 두려운마음에 소리를 질러댔다

그럴수록 지훈이는 날 더 토닥여주며 꽉 안았다


박지훈
안들려?나가라고


옹성우
연아야...


박지훈
당장 꺼지라고!!!!!!

성우오빠는 날 측은히 바라보더니 뒤돌아서 갔다

나는 아직 두려워 몸을 웅크린채 머리카락을 쥐어뜯고있었다

강연아
ㄴ..나...나한테...

강연아
왜그러는데!!!

다음화에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