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접촉 사고 | deja_vu

61 ° 서서히 드러나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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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다 먹었으면 , 이제 나 갈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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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이따가 나 데리러올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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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당연히 데리러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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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6시 쯤에 지하3층 주차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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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알았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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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계산은 이미 해뒀으니까 , 알아서 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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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싱긋-]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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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하아...하... 숨막혀 죽는 줄 알았네 ,

_여주는 모자와 마스크를 서랍 안에 두고는,

_의자에 앉았다.

똑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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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들어오세요 ,

철컥-]

" 내일 아침 뉴스 대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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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 , 감사해요 _

철컥-]

사각 , 사각 ]

_여주가 안경까지 써가며

_열심히 자료 검토 중일때 .

스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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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어?

스으윽-]

쏴아-]

갑자기...

목에만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_여주는 뭔가 알겠다는 듯 ,

_거울앞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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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목이....

_선명히 검은 글씨로 새겨졌던

_baby's breath 가 서서히 사라지던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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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뭐...야 ,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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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어떻게 된 일이야...

_점점 흐릿해져가는 목의 글씨를 계속해서 매만지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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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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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뭐가 어떻게 되는건데....?

스륵-]

_목의 글씨가 완전히 사라지고난 뒤에는 ,

_원래의 피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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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으르르르르.

_가만히 넋놓고 목을 바라보던 여주가

_벨소리로 인해 ,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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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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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 어디야 , 여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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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어디긴 뭘 어디야... 회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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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오빠 목소리 ...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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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

덜컥-]

_갑자기 열린 사무실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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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_들어온 사람은

_정국 .

_문을 쾅 , 닫고 잠근 뒤에

_여주에게 다가가서 여주를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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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뭐야... 집 안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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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무슨 일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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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글씨가 사라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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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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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별 일 없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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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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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_아무 말도 없이

_그저 여주를 더 꽉 끌어안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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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뭐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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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불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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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오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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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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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이제 곧 일어날 일을 ... 알아 ?

#에필로그

으르르르르.

_여주가 자릴 떠난 뒤 , 바로 걸려온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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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여보세요 .

폐지 줍는 아저씨

- 너의 어깨와 그 여인의 목에 새겨진 글씨가

폐지 줍는 아저씨

- 점차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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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 쪽말 안 듣는다고 저번에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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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이제 더이상 전생에 신경쓸 시간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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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말씀드렸습ㄴ...

폐지 줍는 아저씨

- 저번에 내가 했던 말.

폐지 줍는 아저씨

- 운명이 사라지고 있다고.

폐지 줍는 아저씨

- 운명이 사라진다는게

폐지 줍는 아저씨

- 너희의 결말이 해피엔딩이 될지 .

폐지 줍는 아저씨

- 그 여인이 죽을지 .

폐지 줍는 아저씨

- 둘 중 하나라고 분명 말했건만 .

폐지 줍는 아저씨

- 그 여인이 위험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