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아, 너 이제 내꺼다"
33화




민윤기
내가 가져버릴까 ㅋㅎ


민윤기
깨면 놀라겠지?


민윤기
그럼 난 쇼파에서 자야겠다. (몸을 일으킨다


민윤기
잘 자요, 여주씨 (싱긋

철컥-.

.-ㅋ..

쓰읍, 조용.

끼이익-....


전여주
힐끗)


전여주
벌떡)


전여주
내가 방금 무슨 말을 들은거지))


전여주
홀리...)) /////


전여주
*아 어뜩해...


전여주
헙.. (입을 두 손으로 가리며

저벅-, 저벅


그리고 바로 자는 척을 하는 여주.


민윤기
으응?


민윤기
말소리가 들렸는데...?


민윤기
여주씨,


민윤기
깼어요? (여주에게 다가간다


전여주
두 눈 질끈)


민윤기
아 ㅎ 깼구나


민윤기
나 때문이면 미안해요.



민윤기
깬거 다 아는데 왜 숨어요 ㅎㅋㅋ


전여주
...어떻게 알았어요...?


민윤기
딱 보면 티 나거든요~


민윤기
자는 척 하는거 귀여웠어요 ㅎ


민윤기
더 잘래요?


전여주
아뇨, 잠 다 깼어요. ㅎ


.


.


민윤기
언제부터 깨어 있었어요?


전여주
침대 내려주실 때 부터..?


민윤기
으응~


민윤기
그럼 제가 하는 말도 들었겠네요?


전여주
어....


전여주
어.... 그렇..


전여주
어.... 그렇.. 죠?


민윤기
아 ㅎ (태연


전여주
..?


전여주
왜이렇게 태연하시지))


.


민윤기
그래서,


민윤기
이제 뭐 할까요?


전여주
글쎄요..?


전여주
술 마실까요?


민윤기
네, 좋아요 (싱긋



전여주
으아~ (자리에 앉으며


민윤기
술은 어떤게 좋아요?


민윤기
맥주랑 소주랑 와인 있는데.


전여주
아무거나 다 괜찮아요. ㅎ


민윤기
으음...


민윤기
그럼 다 마시죠 뭐.



민윤기
안주 없어도 괜찮아요..?


전여주
네!, 상관 없어요 ㅎ

짠-


전여주
아, 근데 제가 술에 좀 약해서...


전여주
조금밖에 못 먹을 것 같아여


민윤기
아 네, 괜찮아요.


전여주
네엠


.


.

12:09 AM

민윤기
여주씨?


민윤기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


전여주
으으....


전여주
회장니임...


민윤기
네?


전여주
해장님 나 죠아해요..??


민윤기
네..?


전여주
회장니임... 나 죠아하냐구요..!


전여주
으응...


전여주
아니면 말ㄱ


민윤기
ㅎ 네,


민윤기
좋아해요,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