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 남자와 동거
32화_존잘 남자와 동거


다음날, 장례식장 가는 중


배주현
운전 왜이렇게 못해요?


박지민
(김태형 팔 다쳐서 운전 중) 너보단 잘하거든???


배주현
저 대리 했어요ㅋㅋㅋ


박지민
안해본게 뭐냐?


배주현
결혼?


김태형
그것도 이제 나랑 할거야ㅎ


박지민
어제 사겼잖아 븅신아


배주현
ㅋㅋㅋ 결혼은 더 연애하고 할거에요


박지민
결혼 생각은 있어????


김태형
박기사, 운전이나 하지


배주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민
.....근데 나 김석진이라는 분 한번도 못봤는데...


배주현
헙..... 집주인도 1번 봤지 않아요?


김태형
응, 그래도 너 전남친이니까 보러 가야지


박지민
그리고 혼자 다니면 위험해


배주현
아.... 위험하다고 했지...?


김태형
응ㅎ, 아빠랑 최시현 때문에


박지민
최시현???? 걔는 갑자기 왜 나오냐?


김태형
아빠랑 손 잡았더라고ㅎ


박지민
미친년.......


배주현
음... 일단 도착한거 같은데 다들 내려요


박지민
네에....

장례식장 내부로 들어가서


배주현
................


김태형
(돈 봉투를 통에 넣으며) 괜찮아?


배주현
...네ㅎ


박지민
음......... 속마음)) 잘생겼다...


김태형
그럼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까 절 하고 나가자ㅎ


박지민
그래... 민폐같다ㅎ


배주현
그래요ㅎ

다같이 절을 하고 민폐 끼칠거 같아서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와서 신호불을 기다리는 중


김태형
(배주현을 슬쩍 보며) ........괜찮아?


배주현
당연하죠ㅎ


박지민
그래그래... 그럼 환자 데리고 싸돌아다니지 말고 병원 다시 가자


배주현
그래요ㅎ

그때, 김태형은 반대편을 보더니 얼굴을 찡그렀다


김태형
...........야.....;;;


배주현
네? 왜그래요???


김태형
반대편에 최시현 있어


박지민
(싸늘하게 뒤로 돌며) 돌아서 가자

그 순간, 신호불이 바뀌었다.


최시현
잡아.

이 말과 동시에 경호원들은 달려가 김태형, 박지민, 배주현을 제압했다


박지민
하.....ㅋ....


배주현
미친년아, 왜이러는데


김태형
.......다른 사람들은 풀어줘.


최시현
(싱긋) 음... 그러니까 더 보내주기 싫은데?


김태형
원하는게 뭐야?


최시현
(무시하고) 이제 기절시켜서 데려가자

.

김태형은 눈을 떴다. 그리고 자신 혼자라는 것을 알고 안도했다


김태형
하.......... 다행이다.


최시현
(싸늘하게) 뭐가?


김태형
어두워서 더러운년 얼굴 안보이는게 다행이라고ㅎ


최시현
하...ㅋ.... 그렇게 배주현이 좋아?


김태형
우리 지민이는 어디갔어ㅎ

최시현은 어둠 속에서 김태형의 턱을 잡아 올리며 말했다


최시현
장난 말고 똑바로 말해봐


김태형
(역겹다는 듯이) 손부터 치워


최시현
지금은 나한테 잘보여야하는거 아닌가~?


김태형
내가 미쳤다고 그러냐ㅋ


최시현
그래서, 배주현이 그렇게 좋아?


김태형
아니? 딱히ㅎ 그냥 갖고 노는거지

김태형은 최시현이 해코지할까봐 거짓말을 하였다

김태형이 있는 방 옆에는 배주현이 있었다.

방음이 매우 안되어서 김태형이 하는 말을 배주현은 다 들었다


배주현
(입이 테이프로 묶인채로) .............

다시, 김태형이 있는 방으로 와서


최시현
아ㅎ 그래? 그럼 왜 데리고 미국 가려고 했어?


김태형
뒷조사까지 했냐? 더러운년....


최시현
(표정이 180도 바뀌며) .........설마 좋아해?


김태형
나에 대해 존나 아는척하더니 아직 좆도 모르네ㅎ


최시현
그래?


김태형
응ㅋ, 내가 여자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봤냐?


최시현
..ㅋ.... (작게 중얼거리는 목소리로) 븅신...ㅋ...


작가
다시 이 커플에 고구마를 선사하는 작가입니닿...♡


작가
모두 너무 화내시진 마시규.... 언젠간 사이다는 올겁니다!


작가
그럼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댓글과 별점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
사랑합니다ㅏ아아ㅏ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