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연애 [ 완결 ]

[ 5일 ]

김여주

그렇게 백현이는 나를 껴안은 채 잠이들었고 나도 백현이의 따뜻한 품안에서 잠이 들었다.

김여주

그리고 아침이 된 지금, 어디선가 나는 맛있는 냄새에 나는 눈을 떴다.

김여주

"..무슨냄새.."

김여주

나는 코로 그 냄새를 맡으며 침대에서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았다.

김여주

"어?백현이 어디갔지.."

김여주

아직도 잠이 덜 깬건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백현이를 찾는 나였다.

변백현 image

변백현

"백현이 여깄지~"

김여주

그러자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는 말 처럼 백현이가 후라이팬을 들고 내쪽으로 달려왔다.

김여주

그리고는 후라이팬에 있는 맛있어보이는 계란을 접시에 옮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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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자~빨리 밥먹자!"

김여주

나는 두눈을 비비고선 멍하니 백현이를 쳐다보았다.

김여주

그모습을 본 백현이는 잠이 덜 깬 나에게 입을 맞추었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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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이러면 정신이 들어?"

김여주

그리고 해맑게 웃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김여주

"어머...머..."

김여주

그리고 나는 마법처럼 정신이 번뜩 들면서 내 입술을 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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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헤헤~정신이 들나보네, 빨리 밥먹자!"

김여주

딱 봐도 정신을 차린 내 모습에 백현이는 재빨리 식탁에 앉았다.

김여주

그리고 나도 백현이를 따라 식탁에 앉고는 반찬들을 바라보았다.

김여주

"이거 너가 다 만든거야?"

김여주

나는 놀라며 백현이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백현이는 뿌듯한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김여주

요리하는 변백현...정말 너무 멋있다. 이래서 내가 변백현을 안좋아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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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우리 이러니까 꼭 신혼부부 같지않아?"

김여주

갑자기 밥을 맛있게 먹고있던 나를 보고는 백현이가 웃으며 말했다.

김여주

"으응..그러게"

김여주

나는 뭔가 기분이 좋아서 볼이 빨개졌다. 그리고는 백현이와 결혼을 한다면 어떨지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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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너라면, 나 같은 남자랑 결혼할 거야?"

김여주

왠지 조심스레 묻는 백현이에 나는 대답을 했다.

김여주

"아니,나 너 아니면 결혼 안할건데..."

김여주

나는 당당하게 사실대로 말했다. 그말을 듣던 백현이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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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정말?ㅎㅎ 좋다"

김여주

그리고 어느새 밥을 다먹은 우리는 같이 설거지를 하고 나갈 준비를 했다.

김여주

"오늘은 아쿠아리움 가는거지?"

김여주

나는 가방을 메며 말했다. 그러자 백현이는 신난건지 고개를 두번 끄덕였다.

김여주

사실 백현이는 아쿠아리움을 가본적이 없었다고 말을 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신난 백현이를 보곤 나도 같이 신나졌다.

김여주

"우와...진짜 이쁘다"

김여주

나는 큰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들을 보며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김여주

물색도 이쁘고 물고기들도 이뻤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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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우와아~!"

김여주

하지만 나보다 더 신난 백현이는 엄청난 감탄을 하였다.

김여주

"기여워ㅋㅋ"

김여주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본 나는 재밌어하며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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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진짜 신기해!"

김여주

그리고 내가 자신을 찍는 건지도 모르는건지 파란 수족관을 뚫어져라 쳐다볼 뿐이었다.

김여주

그런 백현이 덕에 좋은 남친 짤이 생겼다.

김여주

우리는 그렇게 한시간 동안 아쿠아리움을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