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룸 : 12개의 별✨

#02. 초대(2)

모두 각자의 이름이 쓰여 있는 편지봉투를 조심스럽게 뜯어서 열어 보았다.

대충 편지의 내용을 쭉 읽어 내려가던 멤버들은 점점 어리둥절한 표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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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19)

''에? 이거 팬레터가 아니라 초대장인데!''

나코가 말한대로였다. 12개의 편지의 내용은 받는 멤버 이름만 다를뿐 모두 같은 내용의 초대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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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21)

''누가? 어디로 초대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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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19)

''어...그러니까, '로스트 룸' 이란 곳으로 초대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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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21)

''음, 그리고 초대하는 사람은...아크? 원영아 이거 이렇게 읽는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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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16)

''네, 맞아요!''

초대장의 내용은 정확히 이랬다.

'아이즈원 멤버 000에게. 귀하를 '로스트 룸'에 초대합니다. 이 초대장을 받은 순간부터 당신은 '로스트 룸'의 손님 입니다. 부디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 Ark

*추신: 작은 선물을 초대장과 함께 보냅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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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21)

''잘은 모르겠지만, '아크' 라는 사람이 우리 모두를 '로스트 룸' 이란 곳에 초대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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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20)

''맞아, 근데 언제인지 날짜가 안 적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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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21)

''그러게? 그나저나 여긴 뭐하는데지? 호텔인가?''

다들 '글쎄' 하는 표정들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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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16)

''로스트 룸이면 잃어버린 방이라는 뜻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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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21)

''아! 그럼 혹시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뭐 그런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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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25)

''예나야, 그런데서 왜 우릴 초대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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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21)

''음, 자원봉사 하러 오라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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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19)

''아, 언니! 우린 손님으로 초대 받은거라구요! 생각을 좀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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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21)

''아...알았어. 야, 잘 모를수도 있지. 그렇다고 그렇게 뭐라고 하냐!'' (살짝 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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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22)

''예나, 삐지지 마. 나도 로스트 룸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겠으니까.''

사쿠라의 말에 예나의 기분은 금방 풀어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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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17)

''언니들, 이 선물상자 안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유진이의 말에 이번엔 선물상자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상자의 개수는 아이즈원 멤버들 수와 같은 12개 였다.

상자의 크기는 모두 같은 크기였지만 색이 모두 달랐다.

그리고 상자 뚜껑에 각 멤버들의 이니셜이 필기체로 쓰여져 있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선물 상자를 찾아서 손에 들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