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정 결핍증
30화 | 결혼식 (完)


오늘은 드디어, 결혼식의 날이다

야외로 선택한 결혼식장 뒤로

바다와 파도 그리고, 바람까지

우리를 축하하듯 활기찼다

" 이제 결혼식을 시작하겠습니다 "

" 내빈 여러분께서는 자리에 착석 해주시길 바랍니다 "


김석진
저는 이번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김석진입니다

박수소리가 이어지다 끝나고


김석진
오늘을 위해 정말 많이 꾸민 멋진 신랑님이 계신데요,


김석진
신랑 민윤기, 입장해주세요

결혼식 반주가 나오고

어떤 모습보다 더 멋진 윤기가 나왔다


김석진
신부도 오늘 한껏 멋을 냈다고 하는데요,


김석진
윤기씨, 신부 보고싶어요?


민윤기
당연하죠, 빨리 보고싶어요


김석진
신부 대기실도 못들어오게 했다고 하네요


김석진
그래서 저도 안 보여드릴겁니다


민윤기
...? 빨리 입장시켜요


김석진
... 장난이라고요!! 그럼 그 어떠한 분보다 예쁘신


김석진
신부 원여주 양을 입장 시키겠습니다


김석진
신부 원여주, 입장

또 다시 결혼식 반주가 크게 울리고

예쁜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앞으로 온다

그 모습에 윤기는 넋이 나가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두명이 나란히 서자, 반주가 작아졌다


김석진
이제 여러 증인의 앞에서 성인의 예를 드리는 신랑신부 맞절이 있겠습니다

고스란히 맞절을 하고 다시 일어났다


김석진
반지교환이 있겠습니다


민윤기
사랑해 -

말을 하곤 여주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는 윤기다


원여주
나도 사랑해,

맞답을 하며 손을 잡고 긴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김석진
성혼선언문이 있겠습니다


김석진
이제 신랑 민윤기 군과 신부 원여주 양은


김석진
그 일가 친척과 천지를 모신 자리에서


김석진
일생동안 고락을 함께 할 부부가 되기를 굳게 맹세하였습니다.


김석진
이에 주례는 이 혼인이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을


김석진
여러분 앞에 엄숙하게 선언합니다

박수소리가 함성을 치듯 크게 들려오고


김석진
이제 성혼선언으로 두 사람은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김석진
다음에는 제가 신랑, 신부에게 금과 옥조가 될 주례 말이 있겠습니다


김석진
신랑과 신부는 앞으로 서로 의지하고 흰머리가 나도 서로 사랑하고, 역경을 함께 헤치워가는 부부가 되길 바랍니다


김석진
다음은 축가가 있겠습니다


김석진
축가를 준비해주신 전정국님, 추희수님, 조아미님, 박지민님께서는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반주가 흘러나오고

노래를 부른다

Marry me - 마크툽, 구윤희


전정국
🎤 비 내리는 날엔 우산이 돼주고


전정국
🎤 어둠이 오면 빛이 돼줄게


전정국
🎤 추운 겨울이면 난로가 돼주고


전정국
🎤 더운 날엔 바람이 될게


전정국
🎤 잠이 들 때까지 머릴 만져줄게

• • •


전정국
🎤 Marry me~ 나와 결혼해줄래요


전정국
🎤 Marry me~ 나와 평생 함께 할래요


전정국
🎤 남은 나의 모든 삶 오직 그대 남자로 살고싶어요


전정국
🎤 Marry me darling 나와 결혼해줄래요

노래가 끝나고

그 뒤로도

희수는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 규현을 불렀고

아미는 아로하 - 조정석을 불렀다

마지막인 지민은 폰서트 - 10cm까지 장식했다


김석진
신랑, 신부의 케이크 절단이 있겠습니다

같이 손을 잡고 칼에 손을 올려 자른다

그리곤 내빈께 인사를 하곤,


김석진
신랑 신부의 행진이 있겠습니다

여주와 윤기는 같이 팔짱을 끼고 행진 했다


김석진
마지막으로 폐회사가 있겠습니다

사회자의 폐회사까지 모두 끝이 나고

부케를 던진다

받은 사람은


조아미
...? 나?


원여주
다음 년도 안에 시집 가길 바라~


원여주
아니면 연애라도..? ㅋㅋ


조아미
놀리는 거지 지금 ㅎㅎ?


추희수
아미야 저긴 니가 낄 자리가 아니야 나와

끌고 나갔다


민윤기
여주야 사랑해


원여주
나도 많이 사랑해 오빠

진한 키스와 함께 정말로 결혼식은 끝났다

• • •

~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