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사랑하다

03. 하루 아침에 (834)

욕 주의 ⚠️ ( 욕이 많이 나옵니다! )

06:00 AM

띠띠띠- (알람음)

장여주

아이씨..

어제는 분명 피곤하지 않았지만

새벽 2시에 자서 그런지

다크서클이 내려와있다.

장여주

하..

꾸역꾸역 준비를하고 회사를 간다.

08:21 AM

띡-

출입증을 찍고 있었다.

장여주

뭐야

띡-

출입증이 안 찍혀서 난 경비원에게 갔다.

장여주

저 이게 안찍혀서요

경비원

어? 이게 안찍힐리가 없는데?

그 순간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탁타닥

나는 재빠르게 핸드폰을 꺼내서

깨톡을 확인했다.

장여주

하.. 씨발

갑자기 어느날 난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었다.

나는 순간 화가나며 눈물을 글썽였다.

나는 눈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듯하며 회사로 들어갔다

독기를 품고 경비원을 뚫었다.

탁-

장여주

'씨발 다 뒤졌어'

탁-

장여주

야 이 씨발놈들아!

회사원1

뭐야? (속닥이며)

회사원2

왜왔어? (속닥이며)

장여주

개새끼들아!

장여주

갑자기 아무말도 없이 잘라버려?

장여주

걸레 년 놈들만 모여논게 회사냐?

장여주

조용히 입닥치고 사니까 그냥 만만하게 봤나봐?

장여주

회식자리에서 허벅지 만지길래 하지말라고 했다고

장여주

사장이랑 짜고 쳤니?

장여주

상사새끼들 존나 싸가지 없게 굴어- 어?

장여주

씨발 좆같은 새끼들아!!!!!!

쾅 쾅 쾅

일부러 발소리를 내면서 벌개진 얼굴로 회사를 나왔다.

나는 눈물을 꾹 참으며 걷다가

갑자기 떠올랐다.

장여주

'병원 가야겠다.'

마치 저번 처럼

갑자기 병원을 가고싶었다.

그 남자를 보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며

그냥 생각없이 끌리는 대로 병원에 갔다.

띠링-

간호사1

안녕하세ㅇ

간호사는 날 기억하는 듯했다.

간호사1

어 그때 그분!

장여주

아 네.

간호사1

와 맞구나~ㅎㅎ

밝게 웃음을 짓고 있는 간호사를 보니 부러웠다.

장여주

'웃어본게 언제더라..'

간호사1

진료보러 오셨어요?

장여주

아 네.

간호사1

잠시만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잠시후 진료실에서 여자가 나왔다.

그 여자는 환자였다.

싱글벙글 웃으며 병원을 나갔다.

장여주

'뭘 하길래 저래..?'

그냥 미친거구나-

라고 생각했다.

간호사1

장여주님- 들어가실게요-

장여주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