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날 없는 "사랑 이야기"
ep. 105 - 진통



다음 날 밤

자려고 누워서는 둘째 이름에 대해 얘기하는 둘



한여주
자기 행복이 이름 생각해 본거 있어..?


전정국
음... 다윤이나 다정이나..


한여주
아이고? 나도 다윤이 생각했는데ㅎ


전정국
역시 우리 자기랑 나는 진짜ㅎ


한여주
그러게 말야


한여주
아니, 찾아봤는데 다윤이라는 이름이 이쁘기도 하고


한여주
다윤이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빛나고 예쁘다라는 의미드라고ㅎ


한여주
그래서 이걸로 물어보려 했지


한여주
근데 또 이렇게 통했네, 우리 자기랑


전정국
그러게ㅎ 그럼 행복이는 다윤이로 하자


한여주
그래


한여주
다온이, 다윤이ㅎ



그렇게 오늘도 마찬가지로 애기들 얘기를 하다 잠든 둘


그로부터 1주일 뒤

04:11 AM

자다가 잠에서 깬 여주


정국이 깨지 않게 조심스레 화장실에 다녀와서는 다시 침대로 눕는데..



한여주
왜 배가 아프지...


한여주
설마... 36주면...


한여주
아냐,, 일단은 가진통일수도 있으니까...


한여주
전에도 몇번 이랬고...


*가진통이란 진정한 진통이 아닌 진통입니다


그렇게 좀 괜찮다가 다시 아파오는 배



한여주
아아... 너무 아픈데...


한여주
일단 시간을 좀 재야...



시간이 좀 지나

여전히 아팠다 안 아팠다 하는 여주였고

그때



전정국
으음... 자기 깼어...?


여주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만지던 정국



한여주
아아... 하지마!


전정국
ㅇ...여주야..?


놀라서 벌떡 일어나 침대 옆 스탠드 조명을 키는 정국



전정국
여주야, 왜그래..


전정국
배 아파...?


한여주
하..아팠다 안아팠다가 해서...


한여주
일단 혹시 몰라서 시간은 재고 있어...


전정국
몇분 간격이야...?


한여주
한 7분에서 10분정도..


한여주
길게는 15분,,


한여주
아픈시간은 얼마 안돼


한여주
1분에서 2분정도...?


전정국
지금 바로 병원 갈까?


한여주
아니.. 아직은 가도 아무런 뭐가 없어..


전정국
알았어, 그럼 병원에 전화라도 해보자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전정국
진통간격이 5분으로 줄어들거나


전정국
그 전에 너무 아프면 병원으로 오래,,


한여주
그렇ㅈ..으으..


한여주
하아...하... 윽..


전정국
괜찮아... 괜찮아...


아파하는 여주 옆에서 손도 잡아주고 머리도 쓰다듬어주며 여주를 조금이나마 안심시켜주는 정국



그렇게 몇시간이 더 흐르고

병원에 간 둘




병원으로 와서는 바로 입원을 해 링거를 맞고

진통 간격이 더 짧아지고 있어 계속 힘들어하는 여주



한여주
아아...흐으...윽!!


한여주
으으.. 정국.. 정국아... 하아..


전정국
어어, 나 여기.. 여기 있어


그때


여주 엄마
여주야!


한여주
하... 하아... 엄마..


계속 힘들어했던 여주가

엄마 얼굴을 보니 조금 진정이 되고


여주 아빠
이제 좀 괜찮아?


한여주
네...하아

여주 엄마
엄마가 너무 늦었다.. 미안,,


한여주
아니에요...으으


전정국
이제 괜찮아?


한여주
응,, 엄마 아빠 얼굴 보니까 좀 괜찮아 졌네...


전정국
저... 잠깐 통화좀 하고 올게요... 회사에 얘기해야 해서


한여주
얼른 통화해..

여주 아빠
그래, 얼른 하게



그렇게 통화하러 잠깐 입원실에서 나온 정국



전정국
여보세요?


강태현
'어디세요,,'


전정국
나 여주 새벽에 진통와서 병원이야


강태현
'진짜요?!?!'


전정국
어어, 그러니까 조만간은 회ㅅ..


강태현
'아,,알았어요, 얼른 들어가봐요'


전정국
부탁한다


뚝



한승우
정국아!


전정국
어, 형, 왔어요?


한승우
여주는?


전정국
들어가요





작가
그럼이만!


작가
댓,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