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날 없는 "사랑 이야기"
ep. 109 - 산후우울증




전정국
강태현은 그 회사...


이채연
아, 생각해보니 그러네


신예은
아이고, 그래서 몸은 좀 괜찮고?


한여주
응, 괜찮아ㅎ


강태현
그나저나 신기하긴 하다...


신예은
뭐가?


강태현
한여주가 우리 중 제일먼저 결혼해서 벌써 애까지 낳고..


최범규
그러긴 하지, 누굴 만나지도 않고 공부만 죽어라 했으니,,


이채연
그러게, 다 컸네, 한여주ㅋㅋ


전정국
야 누가보면 우리 여주 너가 키운 줄 알겠다ㅋㅋ


신예은
그러게 말이다ㅋㅋㅋㅋ


최범규
앜ㅋㅋㅋㅋ


한여주
뭐야, 이채연ㅋㅋ


강태현
그나저나 잘 걸어다니냐?


한여주
좀 힘들긴 해도 잘 걸어 다니긴 해


신예은
그나저나 애기들은?!


전정국
지금 시간이... 볼 수 있겠네


이채연
얼른 가자!!


전정국
여주도 같이 갈래?


한여주
응, 같이 보러 가자ㅎ



그렇게 애기들도 보고 와서는 얘기를 나누다가 모두 갔고

배 아픈것도 친구들 가고나니 좀 더 심해지긴 했지만 밤이 되니 괜찮아 졌고

2일 뒤, 퇴원을 해서 집으로 가

산후도우미 이모랑, 여주 엄마가 도와주고 있다



집으로 온지 한 2주가 다 되어가고


자던 도중 깬 다윤이를 달래고 있는 여주였는데

다윤이가 너무 울자 다온이와 정국이 깨지 않게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데..




한여주
괜찮아 다윤아..


한여주
얼른 코 자자... 하아...


전다윤
응애.. 으응..


한여주
오늘따라 우리 다윤이가 왜 그럴까....후우


한여주
괜찮아...쉬이...쉬이..



그렇게 다윤이를 겨우 재우고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앉은 여주

정국과 자기 엄마, 산후도우미 이모까지도 옆에서 잘 챙겨 주지만

산후 우울증이 있는 여주였다.. 그래서 몇일 전부터 혼자 울기도 했고...



한여주
하으... 나 왜이래... 왜 울어..


한여주
하아... 애들한테도... 정국이 한테도 잘 해주고 싶은데...


한여주
하...진짜...흐으..


그때



전정국
여주야아..


한여주
아..어, 깼어..?


한여주
아직 새벽이야, 얼른 다시 자


전정국
왜 안자고 있ㅇ..


여주 옆으로 몸을 일으켜 세우는데...



전정국
왜 울고 있어... 응?


한여주
흡... 아니야,, 얼른 자자..


전정국
여주를 꼭 안아주면서) 이러면 걱정되서 더 못 자는거 알잖아..응?



한여주
아니..흐으...


그런 정국이 좋으면서도 미안하고, 그래서 그런지 감정이 더욱 복받치는 여주



한여주
아니... 흐으... 흡...


한여주
애들한테 잘 해주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흐으


한여주
자기한테도 더 잘해주고 싶은데...끕


전정국
자기야..


전정국
이미 충분히 잘 해주고 있어... 응?


전정국
우리 자기... 그동안 힘들었는데...


전정국
못 알아 봐줘서 미안해..


전정국
우리 자기 이미 충분히,


전정국
너무나도 잘 해주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응?


한여주
으응...흐으...흡..


전정국
괜찮아... 자기야,,



그렇게 잠든 둘


다음 날 아침

정국이는 똑같이 출근하고 밖에서 애기들을 봐 주고 있어 방에서 혼자 쉬고 있었는데



전정국
자기야!!


한여주
뭐야... 회사는?


전정국
일 다 끝내고 온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전정국
얼른 옷 갈아입어, 나랑 같이 어디 좀 가자ㅎ


한여주
지..금?


전정국
얼른ㅎ


한여주
아.. 어..ㅎ





작가
그럼 이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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