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날 없는 "사랑 이야기"
ep. 135 - 장원영



그렇게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간 여주

안에 앉아있는 사람을 보고서는 놀라 그대로 다시 뒤로 돌아버리는데...



전정국
왜그래, 누군데...?


여주를 다시 데리고 들어가는 정국인데...



전정국
너가 여기 왜 있어


앉아있던 누군가를 보고선 그대로 표정이 굳어버리는 정국

일단은 여주를 데리고 가서 그 사람의 반대편으로 앉는데..




장원영
오랜만...이야... 반갑지는 않겠지만...


전정국
왜 왔는데?


한여주
왜, 이제 너가 그렇게 싫어하던 내가 좀 힘드니까 와서 또 뭐 해보게?


한여주
내 딸들도, 우리 아빠도, 다들 안좋으니까 이때가 기회다 하고 또 나 괴롭히게?!


장원영
ㅇ...아니야...!


장원영
사과하러 왔어... 너무 늦었겠지만,, 그래도..


장원영
정말... 너무너무 미안해...


장원영
학교 다닐 때도,, 너 임신했을 때도..


장원영
그리고 그때 그 신입사원도...


장원영
내가 진짜 그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나봐...


장원영
그저 여주 너가 부러워서...


장원영
그래서,, 그래서 그랬나봐... 정말 미안해..


그때


<여주의 시점>

정국이와 회사에 왔을 때, 상상도 못했던 장원영이 있어서 매우 놀랐다

학교에서도, 심지어는 그 이후에도 괴롭혔기에

이번에도 타이밍이 딱, 다온이랑 다윤이도 다쳤고

아빠도 많이 편찮으셔서 내가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거라 생각해

이때다 싶어 또 무언가를 하겠지 생각했지만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왔다면서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들을 말하는데

머리에 문득, 그때 그 힘들었던 상황들이 모두 떠올랐다

고등학교 때, 옥상에서 있었던 일들

그 사건 이후로 나를 쳐다보지도 않던 정국이의 모습도,

또 중간에 권태기가 왔던 정국의 모습도, 유산했을 때도,

문자를 보내 나를 협박했던 그때도,

다온이 다윤이 임신했을 때 데려가 한 짓들도,

모두 하나같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래서인지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고

머리를 잡고는 그대로 숙였다...



<작가 시점>



한여주
ㅇ..으으...


머리를 잡고는 그대로 엎드리는 여주

그런 여주를 보고서는 당연히 놀라는 정국



전정국
괜찮아..?


한여주
아흐... 머리가...


전정국
많이 아프면 약을 좀 줄까?


한여주
ㅇ...아니... 나 물좀..


전정국
알았어, 잠깐만


여주의 부탁에 바로 물을 떠다 주는 정국



전정국
자, 얼른 물 좀 마셔


한여주
응...



한여주
하아... 하..


힘들어하는 여주를 안아주는 정국



한여주
ㅇ...아니야,, 원영이 있잖아,,


한여주
나 괜찮아...


장원영
정말 괜찮아...?


한여주
ㅇ..어,, 괜찮아..



그렇게 얘기를 나눈지 2시간이 다 되어가고




작가
결과는 다음 회차에!


작가
손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