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날 없는 "사랑 이야기"
ep. 138 - 장보기2



마트 주차장에 도착하고선

자리를 비켜주려고 먼저 올라간 여주 부모님

그로인해 차에 남은 둘



전정국
자기야...


전정국
아직도 화났어...?


한여주
몰라...


전정국
자기... 아니 여주야...


전정국
여보야아... 내가 잘못했어어... 웅??


한여주
내가 그 얘기 별로 안 좋아하는거 알잖아, 안그래?


전정국
알아... 너무너무 잘 알고 있는데...


전정국
오랜만에 보고서는 좋았다길래,,


전정국
나도 모르게... 정말,, 정말이야...! 응?


전정국
자기야아...


한여주
그 얘기 할 때마다, 매번 해서 허리아팠던 날이 얼마나 많은데


전정국
중얼) 그렇게 안 많았던 것 같은데...


한여주
뭐라고, 자기야?!


전정국
아니! 아니야...!


전정국
내가 잘못했어요...


전정국
웅? 그러니까 그만 풀고...


한여주
어휴- 진짜,,


한여주
얼른 가자


전정국
뭐야, 이제 다 풀린거지?! 그치??


한여주
몰라, 가자



전정국
사랑해, 여보야ㅎ


한여주
치... 진짜...


전정국
쪽) 얼른 가자!!



여주 엄마
왔어? 잘 풀었고?


전정국
네-ㅎ 얼른 사고 가요




그렇게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온 넷

저녁을 하고 먹으려고 애들을 부르러 간 여주네 부모님



전정국
이러고 하니까 옛날 생각나네..ㅎ


한여주
먹을 때마다 그때 생각난다 하네


전정국
그때가 좋았으니까 그러지, 여보는 안그래?


전정국
나만 좋은거야...?


한여주
왜 또 그래, 누가 싫대?


한여주
난 너어어무 좋은데ㅎ (쪽


전정국
치... 그때 기억하기는 하고?


한여주
그럼, 다 기억하지


한여주
그때 자기가 나 찾으로 와줘서 병원 갔다가


한여주
집에 와서 또 나 달래주고


한여주
그러고 저녁에 자기는 스파게티하고, 내가 카프레제 해서 먹었잖어


한여주
다 기억하지, 자기랑 있었던 일들인데ㅎ


한여주
우리 고등학교 때부터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하는데 뭘-ㅎ


전정국
치... 한여주 진짜...


전정국
사랑해 (쪽


한여주
나도 많이 사랑해, 우리 여보ㅎ



전다윤
맛있겠다-!


한여주
내려왔어? 얼른 먹자ㅎ


전다온
잘먹겠습니다!


전다윤
잘먹겠습니다!


전정국
천천히 먹고ㅎ


한여주
아빠는 이거 드셔요


한여주
먹기 싫으셔도 웬만하면 다 드셔요...

여주 아빠
알았어ㅎ


전정국
장모님도 얼른 드세요

여주 엄마
알았어, 자네랑 여주도 얼른 먹고ㅎ




그렇게 그날 밤

다온이와 다윤이가 자는 것을 보고 내려와서는

자려고 누운 둘



한여주
다온이랑 다윤이 잘 자겠지..?


한여주
병원에서도 잘 때 조금씩 무서워하는 것 같았는데...


전정국
일단은 잘 자는거 보고 내려왔으니까


전정국
자기도 얼른 자자, 내가 이따 새벽에 올라가 볼테니까


전정국
병원에 있을때도 별로 안잤잖어


전정국
일단 자기부터 자고 일어나야지 애들도 잘 챙겨주지


전정국
그러니까 얼른 자


한여주
알았어... 자기도 얼른 자...


그렇게 둘 다 자던 도중



-다음화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