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날 없는 "사랑 이야기"
ep. 46 - 신혼여행(2)




전정국
그 손 안떼?


카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여주가 다 보이는 상태였고

여주에게 낯선 남자가 다가와

머리를 만지는 것도 보고

여주가 떨면서 우는걸 보자

빠르게 달려온 정국


사람
뭐야 너 뭔데?


전정국
어후... 술 쳐먹었으면 곱게 들어가 잘것이지



전정국
어떤 ㅅㄲ가 남의 신혼여행을 망치나?


전정국
이래봬도 내 와이픈데?(여주의 허리를 끌어당기며

사람
허...참나,, 결혼은 무슨ㅋ

사람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

사람
그리고, 어디 어른한테 반말이야

사람
어?? (때릴려고 주먹을 듬


전정국
손목을 잡고)허, 그럼 머리에 피마른 그쪽은


전정국
아직도 결혼 안하고, 어린애나 꼬시고 있나?


한여주
정국아...흐으...그만...끕


전정국
술 쳐먹고


전정국
그리고 때리려까지 하고?

사람
허...ㅆ (가버림)



전정국
괜찮아?


한여주
끕..흐읍..정국아..으엉 (꼬옥


전정국
괜찮아, 나 있잖아


전정국
우리 여주 혼자 두고 가면 안됐는데,,


전정국
미안해 (쓰담쓰담


한여주
흐으.. 너가 뭐가 미안해..


전정국
(여주 머릿결을 정리해주며)


전정국
오늘은 그만 들어갈까?


한여주
웅...흡




전정국
에구 우리 자기,


전정국
많이 놀랐지,, 이제 좀 괜찮아?


한여주
응...


한여주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한여주
또, 미ㅇ..


쪽



전정국
그 말은 별로 안듣고 싶은데...ㅎ


전정국
우리 자기가 일부러 그런거 아니잖아ㅎ


전정국
그러니까, 그 말은 하지 말구


전정국
알았지?


정국에게 먼저 입을 맞추는 여주


여주가 먼저해서 좀 놀랐지만 그래도 계속하는 정국


시간이 좀 흘러


숨이 차는지 정국의 등을 치는 여주



한여주
푸흐...///


한여주
ㄴ..나 씻고올게..//


부끄러웠는지 화장실로 달려들어가는 여주



전정국
ㅎ 귀엽네



그렇게 둘 다 씻은 뒤




전정국
자기야


전정국
우리 영화볼까?


한여주
그러자..ㅎ


한여주
정국이가 보고 싶은 걸로 봐


전정국
정말? 진짜?! (들뜸)


한여주
이상한거 안돼


전정국
그런거 아니에요, 한여주씨ㅎ



전정국
시작한다!


침대에 등을 대고 반쯤 누운채

정국은 여주를 한쪽팔로 감싸고 있고

여주는 정국의 어깨에 기대

꼭 붙어 영화를 보는 둘



영화가 끝난 후



한여주
zzZZ



전정국
에구, 많이 피곤했네ㅎ


전정국
하긴... 시간도 늦긴 했지...


정국이 여주를 좋게 눕혀주려 하자



한여주
우음.. 나 잠들었었어...?


전정국
어ㅎ 계속 자자


한여주
아... 같이 영화보고 있었는데,.


한여주
미안,,


전정국
괜찮으니까 얼른 자자ㅎ


한여주
웅...(정국의 품에 파고드는 여주


한여주
정국아


전정국
응?


한여주
나랑 결혼해줘서 너무 고마워


한여주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부터


한여주
너랑 같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재밌었고


한여주
함께있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어ㅎ


한여주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너와


한여주
이렇게 결혼까지 해 앞으로


한여주
평생을 같이 살아간다는게 아직도 안믿겨..ㅎ


한여주
이렇게 많이 부족한 날


한여주
좋아해줘서 고맙고, 사랑해...//ㅎ




작가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작가
손팅 부탁드려요

작가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