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날 없는 "사랑 이야기"

ep. 61 - 술

그렇게 링거를 다 맞고

바늘을 빼주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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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이렇게 보니깐 오빠들 진짜 의사 맞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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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허,,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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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그나저나 안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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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내가 오빠들 시간 너무 많이 잡아먹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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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괜찮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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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차피 둘 다 오후진료라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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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다들 고마워요,, 나 하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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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무슨ㅎ 데려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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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안그래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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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돼, 얼른 쟤가 데려다 줄때 타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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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리고, 오늘처럼 아플땐 언제든 전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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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힘들거나, 뭐 먹고싶은거 있을때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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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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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얼른 가봐요, 바쁜데 내가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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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야ㅎ 얼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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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가자

그렇게 지민은 여주를 데려다주고 다시 병원으로 가고,

소파에 앉은 여주는 배를 만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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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아가야... 이런 엄마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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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미안해...ㅎ 엄마가 빨리 아빠한테 얘기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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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건강하게만, 태어나줘...ㅎ

그렇게 밥도 조금씩 먹고

잠도 자기 시작한 여주

물론 자주 깨긴 했지만..

다음날 밤

2시간 정도 자다 깬 여주

00: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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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정국이 아직 안들어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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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안들어왔네...

그때

천천히 울리는 비번 누르는 소리

그러다 틀리고, 다시 눌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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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정국인가...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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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누구세..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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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음,, 흫 여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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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어우..술냄새...

정국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온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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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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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웅? 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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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오늘 누구랑 이렇게 술을 많이 마셨어...?

평소 정국이 술을 먹으면 거짓말을 못한다는걸 알고있는 여주

이때를 틈타, 정국이 혹여나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진 않을까 불안해하던 여주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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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으음.. 당욘히 나 혼자 머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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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구랑 먹었겠어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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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무슨 술을 이렇게 많이 마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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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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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음,, 나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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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그래.. 얼른 자

그렇게 여주도 간신히 조금 더 자고 일어나서

정국이 먹을 밥을 하는 여주

입덧으로 인해 힘들지만,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인데

꾹 참고 밥을 다 하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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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흐..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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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일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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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밥 차려놨으니까 먹자

조용히 앉는 정국

먹던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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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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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 밥맛 떨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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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프면 애초에 밥을 먹지 말고 약을 먹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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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미안...

숟가락을 내려놓고 방으로 들어가는 정국과

서운한 여주,,

그래도, 그 상황을 받아드리는,, 자기가 아직 말을 안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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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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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손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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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종이랑 응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