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날 없는 "사랑 이야기"
ep. 63 - 게임



그렇게 집에 들어온 여주



전정국
어디갔다 왔냐?


한여주
아... 나 친구들이랑...


한여주
오늘 일찍 왔네?


전정국
하... 집에 일찍일찍 다녀


한여주
ㅇ..알았어... 얼른 들어가 자..


한여주
피곤할텐데...


그렇게 방으로 들어가는 정국


드레스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와 소파에 앉는 여주



한여주
하... 네가 이러는데 내가...


한여주
어떻게 싫어해...


그렇게 태블릿을 들고 방으로 들어간 여주

아, 물론 정국이 자고 있는 방 말고

1층에 있는 게스트룸으로




한여주
하... 그럼 일단 노래를 틀어놓고...


한여주
들을때마다... 나랑 똑같네...ㅎ


한여주
아가야... 엄마가 꼭 아빠한테 얘기해서


한여주
우리 아가 아빠한테서도 많이 사랑받게 해줄게...ㅎ


오늘도 어김없이 태블릿을 켜 일기를 쓰고

조금 울다 잠든 여주



07:20 AM


한여주
아흐... 머리야...


한여주
어제 너무 많이 울어서 그런가...


한여주
일단 나가야지...



방에서 나왔는데 정국이 안보이자 안방 문을 살며시 열어보는 여주



한여주
없네... 저 방에 있나...


한여주
오늘은 안나갔을 텐데...


방문을 열어보니 게임을 하고 있던 정국


그걸 보고서는 다시 문을 닫는 여주



한여주
밥이나 차려 줘야지



힘들게 밥을 차리고 정국을 부르러 가는 여주


그때

문을 열고 나오는 정국



전정국
나 나갔다 온다


한여주
밥... 해놨는데


전정국
안먹어


한여주
아침이잖아... 조금만


한여주
아직 8시밖에 안됐는데...


전정국
급한일이야


띠리릭



한여주
또... 이러네..


한여주
안 울고 싶은데... 흡


한여주
하... 아니야 (급하게 눈물을 닦는 여주)


한여주
그래... 밥은 잘 챙겨먹겠지...


한여주
나가서 바람좀 쐬고 와야겠다..




그렇게 공원으로 와 벤치에 앉은 여주



한여주
괜히왔나...


한여주
오니까 또 정국이 생각만 나네...


한여주
전에는 둘이 같이 앉아 있었는데,,


한여주
아.. 아니야... 조금 이따 가야지..



그렇게 조금 걷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간 여주




다음날 아침



한여주
또 게임하네...



한여주
(방문을 열고)


한여주
정국아, 나와서 밥먹어


전정국
안먹어


한여주
밥 좀 먹어... 응?


전정국
안 먹는다고


전정국
성질 돋우지 말고 나가


한여주
진짜!!


한여주
밥 좀 먹어라고!! (큰소리로



전정국
하... ㅆ 진짜 (책상을 내리 치고는


전정국
안먹는다 했잖아


전정국
내가 집에서 게임좀 하겠다는데 왜 난린데


전정국
하루종일 집에서 놀기만 하면서


한여주
내가 나 좋으라고 밥먹어라는거야?


한여주
너 좋으라고 그런거지?!


한여주
밥이라도 먹으면서 게임을 하던가


평생 정국이에게 화 한번 안냈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큰소리가 나온 여주



전정국
하..ㅆ 이게 진짜


여주를 때리려는지 손을 드는 정국

그런 여주는 눈을 감는데...





작가
그럼 이만-☆


작가
다음화에 여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작가
손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