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날 없는 "사랑 이야기"
ep. 93 - 회장님..?



다음 날 아침


여주보다 일찍 일어난 정국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곤 다시 방으로 들어오는데...

잠이 많아져서 그런지 늦게 일어난 여주



전정국
일어났어?


한여주
으응...


전정국
속은 좀 괜찮고..?


한여주
똑같지 뭐...


전정국
물 좀 마실 수 있겠어..?


한여주
아흐... 아니...


한여주
어제 레모네이드 남은 거 없어..?


전정국
어제.. 레몬청 사왔는데


전정국
그거 타서 가져다 줄까?


한여주
응.. 시원하게..


전정국
알았어, 좀만 기다려



레몬청을 타서 가져다 준 정국



전정국
좀 괜찮아...?


한여주
응, 그래도 얘는 먹어지네...


전정국
지금도 뭐 못 먹겠지..


한여주
응... 괜찮아...ㅎ


전정국
애써 웃어보이지 말고, 알았지?


한여주
으응...


전정국
우리 바로 병원 갈까...?


한여주
...회사는..?


전정국
괜찮아,, 오늘은 급한 일 없어


전정국
얼른 옷 갈아입고 병원 가자


한여주
응...




그렇게 힘들게 병원에 도착한 여주와 정국

아기들 잘 크고 있는지도 보고

의사선생님이랑 얘기를 나눠보고서는

수액을 맞기로 하고, vip실로 올라간 둘



사람
간호사) 주사 놔 드릴게요, 산모분

사람
간호사) 천천히 맞는게 좋으셔서

사람
간호사) 다 맞으시는데 3시간 정도 걸리실 거에요


한여주
네...



그렇게 수액을 맞기 시작한 여주



전정국
한 숨 자고 일어나


전정국
계속 여주 옆에 있을게, 알았지?


한여주
응...


그렇게 여주 손도 꼭 잡아주고 토닥여주는 정국

그런 정국에 여주는 잠이 들고

정국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전정국
여보세요?


강태현
'회장님...'


전정국
왜, 무슨 일 있어?


강태현
'아니,, 말도 안해주시고...'


전정국
여주가 너무 힘들어해서 병원왔어


강태현
'그건 아는데...'


전정국
그럼 왜?


강태현
'놀랐단 말이에요...;;'


전정국
괜찮아


전정국
그럼 나 끊는다


강태현
아,, 아ㄴ..


뚝



한편 회사에서는



강태현
어? 회장님, 벌써 오셨어요?


평소보다 일찍 오자 놀란 태현은

들어오는 사람을 보고 더 놀라는데...



강태현
...어..


정국이 아빠
오랜만이네요, 강비서님ㅎ


강태현
회장님...

정국이 아빠
이제 회장도 아니지, 뭘

정국이 아빠
그나저나 정국이한테 얘기 못 들었어요?


강태현
ㄴ..네, 연락받은게 없었는데..

정국이 아빠
그럼 잠깐 들어가서 얘기해요


강태현
네...


강태현
아, 차라도 한잔..?

정국이 아빠
괜찮아요, 그냥 들어와요ㅎ




강태현
회사에는 어쩐일로 오셨는지...

정국이 아빠
정국이랑, 여주아가 친구라 했죠?


강태현
네,,

정국이 아빠
정국이가 전화가 왔더라고요

정국이 아빠
오늘 대신 나가서 해 주라고

정국이 아빠
여주아가가 입덧이 너무 심해서 병원 가서 수액 맞는다 하더라고요

정국이 아빠
그래서, 대신 왔죠..ㅎ


강태현
ㅇ..아..

정국이 아빠
그래서, 오늘 대신 일해주러 왔죠ㅎ

정국이 아빠
그나저나, 정국이는 일 잘 하고 있어요?


강태현
그럼요, 잘 하세요

정국이 아빠
내 생각으론, 여주아가 보고싶다고 계속 퇴근하려 할 줄 알았는데,,

정국이 아빠
잘 하고 있나 보네요ㅎ


강태현
아.. 그런것도 조금 있긴 한데...ㅎ


강태현
그래도 할 일은 다 하셔요

정국이 아빠
강비서가 고생이 많네ㅎ


강태현
아유, 아니에요

정국이 아빠
그나저나 요즘 회사는 어떻게 돌아가요?


강태현
아, 그



그렇게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고


정국이 아빠
나가서 일 봐요ㅎ


강태현
네, 나가보겠습니다



정국이 아침에 통화한 사람은 자기 아빠였다는..

갑자기 마주한 상황에 당황한 태현이였고,,




작가
그럼 이만!!


작가
댓이랑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