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식어버린 사랑
02화, 유일한 삶의 이유

응카쨩
2019.04.21조회수 38

나와 윤기가 처음 사귀었던 날은

중학교 3학년때 였다

하지만 윤기는 변하지않았다, 아니

변하지않을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 예상은 틀린걸까?

평소에는 엄청 다정하던 윤기가

어느날, 여우진을 만난뒤로 나를 피할려고한다

피할려고하는거는 물론, 차가워졌다

유일한 삶의 이유 중 하나였던 윤기마저 잃을까봐

오늘도 난 밤새 울곤한다

~~~
-누나, 누나? 일어나봐


여주
-하아암..누구..ㅑ

~~~
-나 누나동생


김남준
-김남준이잖아


여주
-아..남준이

나에게는 남동생만 5명이다...

그 중 셋째인 남준이가 찾아왔다..


여주
-근데 무슨일로?


김남준
-누나 학교가야지


여주
-그럼 밥 좀 차려


김남준
-알겠어

아, 이런 남준이한테는 요리를 시키면안된다는걸 잊고있었다..


여주
-...남준아!


김남준
-응? 왜?


여주
-석진이오빠는 집에없어?


김남준
-집에 있는데


여주
-그럼 요리는 석진이오빠가 하는걸로..


김남준
-음...뭐 그래

다행히 위기는 넘긴거같다


여주
-..거실로 나가야겠다..


정호석
-호비호비 뀨~


김태형
-헐 그거완전 신기하다


박지민
-아잇 참 태형아! 그런거 누나가 배우지말랬잖아


김태형
-에이..뭐 누나없을때는 별로 해도되지않을까?


김남준
-별로 해도되지않을까는 또 무슨말이냐..


여주
-..태형아 그런거 배우지말랬지


김태형
-아잇 누나 사랑합니다, 한번만 봐주실꺼죠?


여주
-..참 김태형은 못 이겨..

우리들의 성이 다 다른이유는 개명을 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