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의 밤
Ep.32_마피아의 밤




이여주
어떻게 반격해?..



민윤기
일단 우리가 깨어나고 나서


민윤기
구조를 대충 살폈는데



민윤기
여기 쉘터는 2층 구조야


민윤기
우리가 2층캡슐 방에서 내려왔으니까



정호석
2층은 왠만해서 다 조사했는데


정호석
김석진 그 자식은 보이지 않더라고


전정국
아마 1층 어딘가에 있을거 같아



민윤기
그리고 어기 돌아다니는 로봇들을 피해서


민윤기
1층을 조사해야하는데..


민윤기
여기 로봇들 총들고 있거나 칼을 들고 있거나


민윤기
둘 중 한 무기는 들고 있더라고



정호석
그 중에서 칼든 애가 그나마 잡기 쉬워


민윤기
그리고.. 이거 몸에 붙이고 있어


윤기가 건네준 것은 붙이는 얼음팩이였다_


민윤기
그 로봇들 온도로 사람을 구분하는 거 같더라고


민윤기
차가운 부위는 사람으로 인식 안해서


민윤기
왠만해서는 붙일 수 있는데는 다 붙여나


그렇게 윤기가 건네준 얼음팩을 붙이고_

옆에 있는 빠루를 들었다_


민윤기
그럼.. 여기 근방으로 순찰 돌자


깨어있는 사람들은 윤기의 지시대로 움직이기로 했다_

호석과 여주 태형 그리고 그 외의 사람들은 왼쪽으로_

나머지 윤기 승철 정국 외의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돌기로 했다_



김태형
여주야 기억 다 났어?


이여주
응...


김태형
다행이네.. 지민이 괜찮을거야



정호석
자자 일단 빨리 움직입시다


그렇게 호석의 지시로 우리는 왼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_

가는 길에는 칼을 든 로봇이 있었고_

차가운 팩 때문인지 이 쪽을 보지 못했다_


그렇게 로봇이 한 눈을 팔고 있을 때_

태형이 로봇의 머리를 내려쳤다_


김태형
됬어요 형!..


정호석
그래 일단 저기 방 부터 가보자


호석의 지시로 먼저 가까이 있는 방 안으로 들어갔다_


그리고 도착 한 곳에는 무슨 기기들이 많았다_


정호석
여러분 여기 있는 기계들은


정호석
만지지 말고 살펴보기만 하세요


정호석
잘 못 건들면 여기 안에 있는 산소 빠질 수 있어요


호석의 경고와 함께 조사하기 시작했다_


이여주
아마 기계실이겠지..


기계실 같은 곳에는 여러가지 버튼과 스위치가 있었다_


이여주
어우.. 딱 봐도 하나라도 잘 못 건들이면


이여주
안될 것 같네..


그렇게 생각하며 20분 정도 지났을까_


정호석
여러분 다음 곳으로 이동할께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로봇이 몰려오기 전에_

빨리 이동했다_


그렇게 다음 방으로 갈때_

가는길에 로봇들이 있었지만_

어찌저찌 조심해 다음 방으로 도착했다_


그렇게 들어온 곳은_

식량 제배 보급소로 보이는 곳 이였다_

쌀 작물들이 자라고 있었고 기계들로 수확 중인거 같았다_


이여주
아마.. 우라가 저기 있을 때 동안 김석진이 여기를 썼겠지..


그렇게 기계들을 살펴봤고_


정호석
여기 쌀이랑 음식들 다 털려있는거 보니까


김태형
김석진이 이미 왔다간건 확실하네



김태형
우리가 거기 있을 때 동안 잘 먹고 잘 살았네ㅋㅋㅋ....

그렇게 여기도 별 소득이 없었고_

곧바로 복도를 따라가 다음 방으로 향했다_


그렇게 코너를 돌자_

아까 오른 쪽으로 간 팀원들가 마주쳤다_


민윤기
한 바퀴 다 돈건가?


정호석
그런거 같은데요 형..



민윤기
음.. 그러면 여기가 마지막 방이겠네


이여주
(아마 여기에 김석진이 있겠지)


그리고 윤기가 앞장서서_

문여는걸 망설이더니_


민윤기
하...


한 숨을 푹 쉬고_

문을 열었다_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오자_

화사 사무실 처럼 보이는 공간이였다_

그리고 중간에는 김석진이 앉아있었다_


김석진
뭐야 벌써 왔네..


그 모습에 당장이라도 김석진의 멱살을 잡고 싶었지만_

그럴 수가 없었다_


왜냐하면 옆 쪽에는 아까 본_

로봇들이 있었기 때문이다_

한 쪽에는 칼을 든 로봇이 있었고 한 쪽에는 총을 든 로봇이 있었다_


민윤기
...



김석진
그래 내가 준비한 마피아게임은 즐겁게 했어?


민윤기
미쳤어?!


민윤기
목숨을 건 게임이 뭐가 재밌지?


김석진
원래 자기 목숨을 건 게임이 제일 스릴 있고 재밌는거 아닌가?


민윤기
하...


윤기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김석진을 쳐다봤다_


김석진
음.. 그러고 보니까..


김석진
옆에는 이여주씨랑 김태형씨 아닌가?


김석진
이번 게임의 우승자...



김석진
원래 둘만 올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김석진
캡슐 부작용인가?


김석진
깨어난 사람이많네


김석진
더 확인할 걸 그랬네



민윤기
폭탄도 니 짓이지?


김석진
어 들켰나?


민윤기
진행자는 게임에 손 건들지 않지 않나?


김석진
어쩔 수 없잖아~



김석진
김남준이 바보같이 실수해가지고


김석진
원래 시나리오데로 못 죽였단 말이야


김석진
그래서 그냥..


김석진
재미없어서 다 죽일려고했는데


김석진
아쉽게 3명이나 살아남아버렸더라



김석진
근데 그 중에 마피아 1명이랑 시민 2 살았길레


김석진
기대하고 봤는데


김석진
자신을 찌를 줄이야 재미없게


김석진
사랑 그까짓게 뭐라고.


여주는 석진의 말을 듣고 화가나서 소리쳤다_


이여주
니가 사람이야?! 그러고도 사람이냐고!!

여주는 화가 치밀어 올라 석진에게 죽일듯이 달려들었고_

윤기가 급하게 여주를 잡았다_


아마 주변에 있는 로봇 때문인 거 같았다_


이여주
.....


김석진
그래 민윤기 너가 너네 상황처지를 잘 아는거 같네


김석진
여기 있던 로봇들 꽤 쓸만하더라고


김석진
살짝만 손 보면 이런 로봇으로 쓸 수 있더라고


김석진이 손이 까닥이자_

로봇 한대가 움직여서 사람들 쪽으로 총구를 옮겼다_


김석진
음 먼저... 위험을 줄려면 한 사람은 여기애서 죽는게 났겠지?


석진은 자리에서 일어나 한 번 흝더니_

여주를 보고 싱긋 웃었다_


김석진
너가 좋겠다


김석진은 여주 팔을 잡고 끓어당겨 로봇앞에 세웠다_


이여주
!...

여주는 놀란 나머지 아무말도 나오지 않았다_


김태형
너 뭐하는거야!...


김석진
보면 몰라? 자꾸 기어오르길레



김석진
그리고 어차피 얘 연인은 죽었잖아?


김석진
박지민한테 보내줘야지


그 말과 함께 석진은 다시 자리에 앉고_

손을 까닥 거렸다


이여주
이거 놔!...


로봇이 여주를 잡고 있어서 버둥거려도 나갈 수가 없었다_

그렇게 여주는 늦었다고 생각한 뒤_

총구가 여주 머리를 향했고_

여주는 눈을 꼭 감았다_


Ep.32_마피아의 밤[end]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작가
오늘은 여러분들 한테 물어볼께 있어서!


작가
여러분들은 음료수 같은 주류가 좋으신가요? 아니면 과자 이런 류들이 좋은가요?


작가
왜 물어 본지는


작가
다음 마지막화에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가
다음이 마지막화라니..


작가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작가
다음화(마지막화)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작가
손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