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물] 융기는 뛰어난 마법사야! ❁´▽`❁
공일, 마법사 융기를 만났다!


오늘의 날씨
3월 9일, 오늘의 날씨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은 맑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잠시동안은 소나기가 내릴 수도...

6013년 3월 9일, 맑고 선선한 날씨라고 일기예보를 전해들은 여주는 좋지 않은 마법실력을 조금이라도 기르기 위해 소풍을 가려고 집을 나섰다.


김여주
"흐음, 오랜만에 소풍이나 한번 나가볼까?"


김여주
읏챠! 이 옷이 더 움직이기 좋겠지?

여러 차례 옷을 고르다가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른 여주는 시간이 훌쩍 지난 것을 보고 서둘러 준비하기 시작했다.

쏴아아 - 공원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않아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였다.


김여주
힉..! 뭐야 다 젖었잖아... 갑자기 날씨가 왜이래!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잔뜩 젖은 여주는 당황했지만 재빨리 비를 피하려 마법주문을 외웠다.


김여주
수리수리마수리, 투명막아 생겨라 얍!

하지만 투명막이 생기기는커녕 공중에 희멀건 먼지만 날릴뿐이였다.


민윤기
으에취! 켁켁 -


김여주
힉! 누..누구세요..?


민윤기
아이 참! 너 왜 이러케 마법을 못하는거야! ゚゚(*´□`*。)°゚。


김여주
네..?저요?


민윤기
그래 너, 너! 안되겠다. 이 민융기님께서 친히 널 가르쳐줄게! (*•̀ᴗ•́*)و ̑̑


김여주
네?

연기를 들이마셔 켁켁대던 남자는 알고 보니 전설의 수리수리 쿵쿵따 마법사로 이름 날리는 대마법사 '민윤기'였던 것이다!

하지만 무섭기는거녕, 시크한 외모와는 다르게 귀여운 말투를 들은 여주는 웃음을 풋- 터트렸다.


김여주
아아.. 너무 귀여우신데요..?


민윤기
앗 정말? 내가 기엽다구? 히히, 꼬마오(๑•ω-๑)♥

윤기는 귀엽다는 말에 애교를 부리며 입동굴을 보였다. 그리고 결심한 듯 주먹을 쥐며 다시 말했다.


민윤기
어쨋든 내가 널 위해 마법을 가르쳐주께! 기대하라구 (*•̀ᴗ•́*)و ̑̑


김여주
진짜요? 근데 진짜 소문대로 마법 잘하시는거 맞죠? 거짓말 아니죠?

대마법사 윤기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여주 되시겠다. 이런 사람은 아마도 이 세계에서 여주 하나이지 않을까.

윤기는 여주의 그 눈빛를 눈치 챘는지 손사래를 치며 도리도리 고개를 흔들었다.


민윤기
아냐아냥! 진짜루. 나 마법 완전 잘하는걸? 지금 내가 여기서 너를 그냥 두꺼비로 만들수도 있다구! ( ͡° ͜ʖ ͡°)


김여주
그러면 당연히 안 되지만 만약에, 진짜 만약에 절 두꺼비로 만들면 물어버릴꺼에요. 콱!


민윤기
알았어...

어쨋든 그렇게, 그날부터 얼떨결에 대마법사 윤기에게 마법수업을 듣게 된 여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