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가게
Magic shop 0 지민



그 때 갑자기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삑~~~~삑~~~~~~~

? : 아재요!!!! 여기요!!!!! 여기 나쁜 아~들 있어요!!!!

친구 : 아ㅆ 뭐야?!! 야!! 튀어!!!!

친구 3명이 뛰어 도망갔고 누군가가 정민이 곁으로 다가왔다


김태형
(부축해주며) 마! 니 개안나?? 일어날 수 있나??

갑자기 또래 남자애가 와서 정민이를 부축해 근처 편의점까지 갔다


김태형
겁도 많은 것들이 사람을 때리고 다~ 허세다 허세~

정민 : 고고맙다이......


김태형
내가 참견할 일은 아니지마는~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마~ 알았나?

정민 : 응.......


김태형
집까지는 안델다 줘도 되것제?? 난 이제 간다이~ 집에 조심히 드가~~

이름도 모르는 아이의 말에 정민이는 많은 생각을 했다

지민이는 정말 좋은 친구였다 정민이가 집이 가난하고 성격도 어두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무시당할 때 지민이는 정민이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다

친구들에게 정민이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해 주어서 정민이도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지민이와 오랫동안 친구를 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 행복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지민이와 친구라는 사실이 무섭고 힘든 일이 되었다

지민이에게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손 내밀어 달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의 그 말 한마디가 지민이를 너무 힘들게 할까봐 겁이났다

정민이는 뭔가 결심한듯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음날 아침

친구 : 지민이 왔나?? ㅋㅋ


지민
어~ 안녕? ........근데 너그들 정민이 와 다쳤는지 아나??

친구 1 : 정민이 금마 다쳤나? 모르겠는데???

친구 2 : 어디서 꼬꾸라진거 아이가??


지민
아이다~ 상처 보니까 누가 때린기다~

친구 : 요즘 금마 우리랑 따로논다이가~ 나쁜 놈들이랑 어울리는거 아인가 모르것네


지민
정민인 그럴리가 읎다! 분명 누가 때린기다!

친구 : 그걸 니가 우째 아노? 사람은 변한다 안하나~


지민
정민이 금마랑 내가 지낸 세월이 있는데 절대 그럴넘 아이다~ (정색)니들 어디가서 정민이 얘기 그래 하지 마라~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다 생각한다이가~

선생님 : (교실로 갑자기 들어와 교탁을 두드리며) 어떤놈의 자식이고?!!! 어떤놈의 자식이 친구를 때렸노??? 자수해서 광명찾으라!!!

교실에 앉아있던 아이들이 놀라 어리둥절 선생님만 바라보고 있었다

선생님 : 정민이 금마 얼굴 그렇게 만든노무 자식이 누구냔 말이야?!!! 어디 할짓이 없어서 친구를 때리노?!!

선생님의 말에 지민이는 가슴이 철렁했다 제일 친했던 친구가 그런일을 당할 동안 몰랐다는 사실이 지민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정민 : (교실로 들어오며) 너덜 와 말을 안하는데??? 친구! 친구1! 친구2! 너덜이 나 이렇게 만들었다이가! 때릴 때는 자신감 넘치더니 선생님이 아시니까 겁나나??

친구 1 : 저 *🐦끼가.....


지민
(친구들을 보며) 너....너덜이 정민이 점마 저래 만들었나??

친구 : (지민이를 노려보며)니가 정민이 저**랑 정리 했으면 이런일 없었다이가.......

선생님 : 너덜 셋!! 그만 씨부리고 나온나!!!

선생님이 친구 셋과 정민이를 데리고 학생실로 갔다 지민이는 많이 놀란 표정으로 있었다 친한친구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맞았을 줄이야.......

분명 친하게 잘 지냈던 친구였는데..... 옆에 있으면서 그걸 몰랐다는 사실이 지민을 괴롭혔다

그 때 술렁대던 교실이 조용해지며 지민이가 주변을 둘러보자 시간이 멈춘듯 다들 움직임이 없었고 지민이의 앞에 커다란 문이 생겼다


지민
어?? 이이게..... 뭐고😳??

문이 열리고 지민이가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똑같은 교실풍경이 나타났고 함께 교실에 있던 친구들은 사라지고 4명의 남자들이 교실에 앉아 있었다


지민
저..... 누구.....?


전정국
아! 선배님! 안녕하세요^^;;;


지민
😳???


정호석
정국이 너 기억 못할껄???


전정국
아 그런가??? 하하하^^;;;(머쓱)


김남준
어서와요~ 여긴 Magic shop이에요~😊


정호석
와~~~ 진짜 학교 오랜만에 와본다 ㅋㅋㅋㅋㅋ


민윤기
일하자 일;;;


지민
여....여기가 어데라고요???


정호석
아! 여긴 Magic shop!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곳이야~ 우린 여기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너에게 직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우리가 널 만나러 왔어😁


지민
직원이요😳??? 갑자기 이게 무슨......


김남준
하하하 당황스러웠죠??? Magic shop은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곳이에요~ 저희의 업무를 지시해 주는 고객센터에서 지민씨를 직원으로 채용하라는 공고가 내려왔어요^^;;


민윤기
우리에겐 능력이 주어져서 (손가락을 튕긴다)



민윤기
이런일도(손가락을 튕긴다)



민윤기
이런일도 할 수 있어


지민
와......😳


전정국
단! 조건이 있어요~ 현실의 형을 아는 사람들에게 형의 존재가 지워져요


지민
아....... 지금 제 친구가 어려운일에 처해있는데 그것도 도와줄 수 있어요???


정호석
다른 친구들이 정민이라는 친구를 때린일 말이지?


지민
와..... 다 알고 있네요😳??? 직원이 되는것도~ 사람들이 날 잊는것도 다 좋은데~ 제 친구..... 정민이 점마가 다른 친구들한테 괴롭힘 안당하게 해 주세요

고객센터
고민이 접수되었습니다


지민
ㅇㅁㅇ..........

갑자기 허공에서 화면이 나타나 '고민이 접수되었습니다' 라는 글씨가 보이면서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 지민이가 깜짝 놀랐다


김남준
자~ 그럼 일하러 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