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가게

Magic shop 0 지민

선생님 : 마 박지민이! 점마 말이 사실이고??

지민 image

지민

저는 아닙니더.....

정민 : 샘요! 와 얘기가 글로 가는데요???

시끄러운 상황에서 친구는 멍하니 있었다 친구1과 친구2가 친구를 흔들었다

친구 1 : 야!! 니 와 멍 때리노?!

친구 : ........... 샘요 제가 그랬심더...... 제가 지민이 미워가 정민이 괴롭혔심더

친구 1,2 : 마!!! 니 지금 뭐라카노?!!!

선생님 : 니 지금 그말 참말이가?

친구 : 예...... 쟈들은 제가 하자는대로 했어라 벌은 지 혼자 받아도 되니께 쟈들은 빼주이소

친구의 자백으로 정민이와 지민이는 교실로 돌아오게 되었고 몇일 뒤 친구는 전학을 가게 되었다

지민 image

지민

니 진짜 고생 많았데이~ 근데 와 그동안 말을 안했노?

정민 : 점마들이 너까지 괴롭힐까봐 말 몬했다;; 말 몬해가 미안;;;

지민 image

지민

괜찮다이~ 이래 용기내 말안했나~~ 진짜 대단하다~

정민 : 이것도 일이 있는데 쟈들한테 처 맞고 있는데 어떤 아가 날 도와준기라 근데 갸가 맞고만 있지 말라는데 그 말에 갑자기 용기가 나더라고.... 모르는 안데 신기하지??

지민 image

지민

ㅎㅎㅎ 그러네~ 그 친구 참 고맙네~ㅋ 음........ ㅎㅎ 정민아 잘 지내레이~ 항상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정민 : 뭐고? 낯간지럽구로 그게 무슨말이고??ㅋㅋㅋㅋ

어디선가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가 들렸고 정민이 앞에서 지민이가 사라졌다

정민 : 응????? 나 와 여기 서있노ㅇ_ㅇ?? ....... 선호한테 같이 집에 가자고 할까?ㅎㅎㅎㅎ

고객센터

새로운 직원 채용 허가합니다

정호석 image

정호석

와~~~~ 환영합니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와..... 여기가 어디에요😳??

전정국 image

전정국

여기가 우리 집이에요 짱이죠?!ㅎㅎ

박지민 image

박지민

어?? 어어?!!! 니!!!! 니 진짜 내랑 같은 학교 다녔네ㅇㅁㅇ??

전정국 image

전정국

어???? 절 어떻게 알아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마! 니 학교서 잘 생기가꼬! 급식실에서 제육볶음 산처럼 쌓아먹던!! 맞네~!!! 와...... 이렇게 기억이 없는거구나 ㅇㅁㅇ;;;;;

정호석 image

정호석

와 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하다 직원이 되면 기억을 하게 되는 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남준 image

김남준

자자!! 지민씨 환영합니다~ 나는 김남준이에요~ 올해 20살이구요~

민윤기 image

민윤기

나는 민윤기~ 21살이야

정호석 image

정호석

나는 정호석 20살이야😁

전정국 image

전정국

저는 17살 전정국이에요//ㅅ//(지민이의 잘생겼다는 말에, 자신을 알고있다는 말에 쑥스러운 정국)

박지민 image

박지민

저는 19살 박지민이에요~ 잘부탁해요 행님~~☺

퍽!퍽!퍽!퍽!퍽!퍽!

한 소년이 침대밑에서 몸을 잔뜩 웅크린채 눈군가의 매질을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온전히 당하고 있었다

아버지 : 독한**........(방을 나가버린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침대에 기대어 앉아)후...........

그 소년은 항상 있는 일이라는 듯 몸에 난 상처에 약을 바르고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집 안에 있을 땐 암흑뿐이 었는데 밖에 나오니 환한 낮이었다 태형이는 이 시간이면 항상 가는 곳이 있는데 바로 학교 근처 놀이터다

하교시간이 되면 학생들이 집, 학원, 저마다 어딘가를 가기 위해 그 곳을 지나쳐 간다 태형인 하교하는 학생들을 보며 자신이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드는 상상을 하곤 한다 어둠뿐인것 같은 태형이의 삶에 유일하게 빛같은 시간이다

지민 image

지민

안녕? 니 이 동네 사나? 맨날 여기 앉아있드만 누구 기다리나?

김태형 image

김태형

어? 어........;;

처음으로 자신에게 말을 걸어준 사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한편으로 기뻤다

지민 image

지민

어...... 혹시 니 지금 바쁘나?? 떡볶이 먹을건데 같이 안물래?? 원래 친구랑 같이 물라 캤그든? 근데 친구가 갑자기 안나온다는거야~ 근데 떡볶이 진짜 너무 먹고 싶은데~ 혼자가 먹기는 좀 그렇다이가;;

김태형 image

김태형

좋아!!!! 😳?!!(당황) 아....... 어.....;;;; 아....아니;;;;(고개를 돌린다)

학교 자퇴 후 자신에게 말 걸어준 첫 친구였기에 너무 기쁜나머지 속마음이 나와 당황스러웠다 심장이 쿵쾅거렸다

지민 image

지민

첫 만남에 떡볶이는 너무 부담스럽나? 그럼 떡튀순 어떻노?! 떡튀순은 기본으로 먹어줘야 하는거 아이가?!!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 그런데 내가.....

지민 image

지민

오케이!! 결정 돼쓰!! 가자!!! (태형일 잡아끈다)오늘은 내가 먹고 싶었으니까 내가 쏜다!!! 아!! 나는 박지민이데이 19살, 니는??

김태형 image

김태형

어?? 나도 19살인데.... 김태형......

지민 image

지민

김 태형이~~ 역시~ 동갑일줄 알았다니까~😁ㅋㅋㅋㅋ

분식집에 도착해 떡튀순을 시켜 맛있게 먹었다 떡볶이를 한입 먹은 태형이는 지민이와 먹은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났다 그런 지민이는 태형이를 이상하게 보기보다

지민 image

지민

태형아~ 다음에 또 같이 떡볶이 먹으러 오자!😁

김태형 image

김태형

흑..... 고마워......ㅜㅜ

지민 image

지민

ㅎㅎ (떡볶이를 입에 넣으면) 아따 맛있! 아뜨거!;;;

김태형 image

김태형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무라 ㅋㅋㅋ 안뺏아묵는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