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가게

Magic Shop 0 윤기

남준이의 어이없는 말을 윤기는 믿을 수 밖에 없었다

병원 영안실에 있던 그들이 남준이의 손짓 한번에 Magic shop으로 들어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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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어이없음)하...... 여기가 누군가를 위로해 주는곳이라구요??

윤기는 마음이 복잡했다 내 동생은 위로받지 못해 떠났는데 나보고 누군가를 위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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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저..... 동생분의 마지막 메세지가 있는데 들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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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놀라며 남준을 쳐다본다) !!!!

남준이의 손짓에 티비에서 윤지가 나왔다

윤지 : 윤기오빠☺!!! 내가 그렇게 가서 자책하고만 있는거 아니지?!! 남준씨한테 이야기 들었지?! 여기서 직원을 구하고 있대~ 그래서 내가 오빠를 적극 추천했어~

윤지 : 오빠가 나때문에 자책하고 있겠지만..... 나는 오빠로 인해 마음의 위로를 얻었거든~ 엄마, 아빠가 없어도 오빠가 항상 힘들게 일하고 와서 나를 열심히 챙겨 주어서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윤지 : 나는 그렇게 떠났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오빠가 위로해 줬으면 좋겠어^^ 다른 사람들은 나처럼 떠나지 않도록....... 그렇게 해 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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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윤지의 모습이 담긴 티비를 잡고 오열하며) 으흑....... 너가 없는데 내가 누굴 위로해에에에

윤지는 윤기의 세상의 전부였던 동생이다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동생을 지키고자 학업을 포기하고 일을 하며 동생을 지켜왔다. 동생의 마지막 말을 들으며 오열하는 윤기를 조용히 지켜보는 남준..... 얼마 후 진정된 윤기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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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내가..... 내가 어떻게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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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 직원이 되어주실건가요???

고개를 끄덕이는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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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윤기씨를 Magic shop 정식 직원으로 채용합니다(손가락을 튕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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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남준이에게 손을 내밀며) 잘부탁해요

그 때 어디선가 누군가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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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자! 일하러 갈 시간이에요~ 윤기씨는 처음이니까 제가 하는거 잘 보세요~😊

남준이의 손짓에 장소가 바뀌었고 커다란 문이 하나 보였다

그 문으로 누군가 놀란 눈을 하며 들어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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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어서와요 Magic shop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한편.....

손님 : 여기요!!! 불판좀 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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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네!! 잠시만요~!!

사장 : 호석아 불판 다 갈았으면 불판좀 닦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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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앗!! 네~!!

사장 : 호석아 고생했다~ (일당을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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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연락주세요!!

사람들이 돌아다니지 않는 시간.... 편의점 계산대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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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화들짝 깨며 양 볼을 찰싹찰싹 때린다) 어후..... 안돼 안돼......

손님 : 야~!! 술가져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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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하하^^;;; 손님 죄송하지만 안에서 술을 드실 수 없으세요^^;; 그리고 많이 드신것 같은데 댁으로 가시는게.....

손님 : (손찌검을 하며) 야!!! 손님이 달라고 하면 주는거지 어디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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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맞아서 고개가 돌아갔다)............하하하.......

다행히 경찰이 와서 취객은 갔지만 호석의 볼이 빨개졌고 우유 하나를 들고와 계산 후 빨개진 볼에 가져다 댄다

통장하나를 꺼내보며 뭔가 결심한다

아침 9시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온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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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엄마~!!! 아들왔으~~😁

엄마 : (호석의 앞으로 마중나오며 얼굴을 쓸어준다)아휴;;; 피곤하지;;; 뭐 좀 먹었어?? 밥먹고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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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엄마!! 이리와봐~

엄마의 손을 잡아 끌고 거실 바닥에 앉아 아까 꺼냈던 통장을 엄마에게 건낸다

엄마 : ........ 이거.... 안돼... 이거 못받아....(통장을 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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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통장을 엄마 손에 쥐어주며) 엄마! 아부지가 없으면 내가 대학을 가는게 무슨의미여~ 돈은 또 벌면 도ㅑ~ 그러니까! 우선 이걸로 아부지 수술하자 응??

엄마 : (호석의 손을 뿌리치며)이거.... 너가 대학가려고 밤새 고생해가며 번돈인데..... 이걸 내가 어떻게 받아! 안돼.....

엄마 : 엄마가 너 고등학교도 못보내 줬는데......흑...... 이걸 어찌받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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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우는 엄마를 안아주며) 그러니까..... 아빠가 건강해져서 나 대학 보내주면 되지~ 그리고 요즘은 공부할 방법이 을매나 많은디~ 걱정 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