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 지배인과 호텔귀신단 [빅톤 앤 호텔]

# 5회 갑과 을의 관계, 그 사이

07:00 PM

# 고급레스토랑 음식점에 빅톤앤 호텔 사장과 직원들이 모여 지배인은 회식을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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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자! 직원들은 물론, 사장님도 모이셨으니 본격적인 회식의 서막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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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 인포메이션

오오~ 뿜뿜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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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뿜뿜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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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모두 조용! 모처럼만의 회식이니까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하고, 내일 출근이라고 회식 중간에 빠지는 사람은 인사평가 때 고려하겠 습니다.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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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객실안내원

역시 칼같은 우리 사장님다운 멘트작렬! 제 멘토인거 아시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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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비서실장

박수박수~ 사장님을 따라가려면 저는 아직 멀었나봐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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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사장님의 배려로 이렇게 고급레스토랑에서 좋은 분들과 회식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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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그렇게 말해주니 내가 고맙네요.. 무쪼록 맛있게 들어요..

# 갑자기 레스토랑 피아노소리에 두통을 느낀 사장은 바닥에 쓰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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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 인포메이션

어맛!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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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 ! ! 정신 좀 차려보세요! 사장님! 사장님!

# 회식은 중단이 되었고, 직원들은 모두 숙소로 이동했다. 그런데 최병찬 지배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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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으으~ 아이고.. 허리 뿌셔 지겠네.. 가방에 키가 있었으니 문부터 열자.. 힘들엉..엉엉.. 🤣

# 사장을 낑낑 등에 업고, 얄미웠는지 사장을 침대에 내동댕이를 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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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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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휴우~ 무거워 죽는 줄 알았네.. 😓 뭘 먹고 보기보다 이렇게 무겁지?!

ㅋㅋㅋㅋㅋㅋ (웃음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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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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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자고 있을 땐 천사가 따로 없네.. 깨면 진짜 깨갱 무섭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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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그럼, 이제 나가도 되겠지! 설마 내일 자기방에 허락도 없이 들어 왔다고 소리치시진 않을꺼야.. 하하..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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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방과 거실, 주방도 사진이 하나도 없네.. 쭉 혼자 사셨었나? 어? 무슨 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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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아아아~ 비켜! 오지마!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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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응? 악몽이라도 꾸시나? 그러게 평소 까칠하지만 않으시면 잠도 편하게 주무시고 나도 편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을텐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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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악몽에서 깬) 아하~ 또 지겨운 꿈을.. 아! 깜짝이야! 뭐야? 여기 왜 있어?

회식에서 갑자기 픽 쓰러지지 않으셨습니까! 그래서 제가 업고서 사장님 방에 눕혀 드렸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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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뭐? 누가 누구를 업혀? 😡 네가 나를? 아니 지배인이 나를? 어이가 없네.. 당장 내 방에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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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네네.. 사장님이 깨기 전에 나가려고 했는데 진짜 죄송합니다. 그럼, 쉬세요..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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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음.. 젠장.. 피곤하게 역일 일만 만들었네.. 어디보자.. 약 먹을 시간인데 약이?.. 응? 약이 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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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나도 오늘 무지하게 피곤했으니 빨리 자야겠다.. 음.. 근데 사장님은 괜찮으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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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아니 그걸 내가 왜 생각하지? 오지랖 그만하고, 그냥 자자! 최병찬!

# 핸드폰 벨소리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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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내 약을 가져갔던데 약 갖고 내 방으로 당장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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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아! 아까 식탁 위에 약을 저도 모르게 갖고 왔었나 봅니다. 바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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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내 방에 CCTV가 다 있기 때문에 약을 가져 간 걸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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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지배인 덕에 약빨이 지나서 또 쓰러질 것 같은데 빨리 약부터 내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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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아..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 약 빨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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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약을 먹은 후) 이제 또 쓰러질 일은 없으니 멀뚱히 서 있지말고 그만 나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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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걱정 어린 눈빛으로) 혼자서 악몽 또 꾸시면 무서우실테니 저도 같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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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화들짝) 뭐? 아니 왜 같이 있겠다는 거야? 제 정신이야? 진짜 화 내기 전에 당장 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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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화 내셔도 오늘만은 같이 있어 드릴겁니다! 자! 이제 약도 드셨고 시간도 늦었으니 주무셔야겠네요?

# 지배인은 억지로라도 두통으로 아픈 사장이 심히 걱정되어 침실방으로 손목을 잡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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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아휴~ 나 정말 괜찮아! 봐봐! 이렇게 멀쩡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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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사장의 이마에 손을 얹는) 열은 없네요.. 다행이다.. (해맑게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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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얼굴을 붉히며) 뭐야? 갑자기 손을 얹고 그래? (심장 떨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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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사장님이 아프시면 빅톤앤 호텔 문 닫는 건데 그러면 저도 옷 벚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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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옷을 벚어? (얼굴이 빨게진다.) 😳 (아니, 내가 무슨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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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음란마귀 전염되기 전에 저는 거실에서 잘테니 심려마시고 주무세요. (퇴장)

# 지배인은 침실방을 나갔고, 사장은 혼자가 아닌 누군가가 같이 있다는 안도의 생각에 잠이 들었다. 한편, 거실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지배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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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두 눈이 말똥말똥) 잠자리가 바뀌니 잠이 잘 안오네.. 1시간이 지났으니 사장님은 주무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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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꼬르륵) 하하하.. 배고픈데 뭐라도 좀 먹을까? ㅋㅋㅋ

# 주방에 불을 키고, 냉장고에 있던 케익을 먹기 시작하는 지배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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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아~ 달다~ 😋 달콤하니 당충전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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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불키고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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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깜작이야? 귀신인 줄 알았잖아요! 놀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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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지금 나 만큼이나 놀랐을까! 그 케익이 얼마짜리인 줄 알고, 몰래 도둑놈처럼 먹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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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숨어서 몰래 먹을거였으면 불을 다 키고 먹지는 않았겠죠. 그저 배가 고파 잠이 안왔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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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핑계는 됐고! 그 케익값은 다음에 갚고, 불끄고 빨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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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네!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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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대답은 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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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흥! 칫! 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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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 케익을 먹고, 거실로 돌아와 잠을 청하는 지배인.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눈을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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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아무튼 틈을 주면 다른 행동이나 하고.. 진짜 피곤한 녀석을 뽑았어..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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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지배인

😱 으아악~ 귀.. 귀신! 병찬이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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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호텔사장

! ! ! 깜짝아! 지배인 비명소리?! 😨😰

# 다음 편 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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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객실안내원

[ 에필로그 ] 사장님~ 아쉽게 회식이 중도에 끝났으니 적립하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