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개떡 가게 2
사랑에 빠질 기분(3)



나연
(태형이의 뺨을 때리며) 어디서 본건 많아가지고


태형
안통하네.


나연
근데 너는 지민이가 이 병원에 있는거 어떻게 알았어??


태형
호석이형이 병원올 이유가 그것쁀이거든.


나연
아...


호석
박지민..


지민
..


호석
왜 너는 이러고 있어...

호석이가 힘이풀린 지민이의 손을 잡는다


지민
뭐야.. 오그라들게..


호석
바...박지민??


지민
아우... 개운해


호석
어쭈 연기 했냐..


지민
옙! 연기했습니다


호석
하....


지민
근데형


호석
응?


지민
(호석이의 오른쪽 볼을 만지며) 괜찮아?


호석
뭐가..


지민
어제.. 맞았잖아..


호석
아이고 일어나있었냐??


지민
으..응..


호석
(지민이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주며) 형은 괜찮아..


지민
아이고 감성팔이


호석
이..이게..


지민
키키키키


호석
웃는거 봐라..

그때 누군가가 병실의 문을 연다


석진
혀..형...


호석
왜? 석진아??


석진
저...정국이..


호석
정국이가 뭐


석진
일어났어요...


호석
뭐...!??!


석진
그런데 기억이.. 없어요..


호석
하..하...


호석
미치겠네..

호석이와 지민이 석진이가 정국이의 병실로 간다


지민
저...전정국..!!


정국
또또.. 모르는 사람들...


지민
그..모르는 사람이...아니고..

연주
오빠...


정국
저기..


정국
다나가주세요..


호석
아니.. 정국아...


정국
나가주세요...


석진
형..


정국
나가...


지민
아니..


정국
나가라고!!!


윤기
연기하지마 병신아.


지민
혀...형.. 뭔소리에요...


정국
마...맞아요..


윤기
니새끼가 아주 미쳤구나.


남준
혀엉.. 그래도 이건..


윤기
정국아. 연기 그만.


정국
그..그만..


석진
뭐야...


지민
아...


호석
이게...


남준
아..


윤기
이게 미쳤나.


정국
잘못했어요..


호석
아우.. 드디어 다일어났...

연주
흑...


호석
연주...야..?

연주
오빠능... 왜.. 연기하능데...


지민
어...어떻게 하냐...


남준
저...정국아..


정국
나도몰라.. 이렇게 우는건 처음이야..


윤기
오빠 맞냐.


정국
그게....


태형
야. 전연주.

연주
으..응...

태형이가 연주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태형
전연주. 나바봐.

연주
으응...

연주가 태형이를 쳐다본다


태형
울지마.


태형
정국이 일어났잖아.

연주
으응...


태형
뚝.

연주
뚜욱...


지민
이정도면 태형이가 더 오빠같은...


정국
아니야! 내가 오빠라구!!


태형
그래 니가 오빠해. 오빠니까.


태형
난 내 병실간다.

태형이가 자신의 병실로 갔다


지민
나.. 나도 내병실로 갈깨..


호석
난 지민이 따라서..

호석이와 지민이도 병실로 간다


윤기
난 집에 간다.


남준
같이가!!

윤기와 남준이도 집으로 갔다


석진
나.. 나는...


석진
에라 모르겠다..

석진이도 어디론가 사라진다


정국
저...저기... 연주야..

연주
됬어..


정국
아니.. 그게..

그때 정국이의 병실로 경찰이 들어온다

경찰
전정국씨. 잠시 조사할것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정국
네.


정국
정연주.. 나가있어.

연주
웅..

연주가 병실 밖으로 나간다

경찰
저기. 차량으로 친 범인 말입니다.

경찰
(사진을 보여준다) 이사람입니다


정국
이...이걸 어떻게..

경찰
CCTV에 찍혀있어서 확대해보았습니다.

경찰
당신과 연관되시는 분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