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개떡 가게
네번째날


요즘은 뭐 그냥 '망개떡 가게' 에 단골이 다되가는것 같다

들어가보니 오늘도 역시나 사람은 나뿐이였다


지민
또오셨네요??

연주
아...네..!


지민
요즘 자주오시네요?

연주
아.. 네.. 쫌 자주...

내가 자주오는데엔 이유가 없다 발걸음이 이리로 끌릴뿐이다

오늘도 역시나 망개떡을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주
망개떡...! 주세요!


지민
알겠습니다!망개떡!

그사람은 내가 볼땐 항상 웃고 있는것 같다

몇분후 주문했던 망개떡이 나온다

연주
저...저기 지민씨..?


지민
네! 왜요?

연주
나이가..?


지민
나이요..?


지민이라는 사람이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지민
아..! 나이요...

연주
네...! 궁금해서요..


지민
비밀이라고 했짜나요★★


지민이라는 사람이 다시 웃기 시작한다


지민
다 드셨네요! 치워 드릴깨요!!

오늘은 지민이라는 사람의 표정이 많이 아쉬워 보인다


지민
가...가시게요..?

연주
네!


지민
더 있다가.. 가면 안되요오..?

생각해보니 오늘은 다른때완 달리 더 빨리 나가는것 같았다

집에 아무도 없으니 여기있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그냥 있기로 했다


지민
망개떡 더드릴까요오??

연주
아.. 괜찮아요..!

그 지민이란 남자가 내 앞에 앉는다


지민
내나이가 그렇게 궁금해요??

연주
아... 네에...


지민
하.. 그럼 말해드리죠..!

별것도 아닌데 침을 삼키게 되고 긴장하게 된다..


지민
19살 입니다!

고작 1살차이 밖에 안나는걸 궁금해 한것이 웃긴것 같아 웃는다

연주
풉....!


지민
왜요오! 너무 젊어서 놀라셨어요?

연주
아니 에요..!

연주
근데 여기 언제 닫아요...?


지민
저흰 닫지않아요!

연주
하루 종일요??


지민
네에!!

하루종일 열려있다는것이 너무 대단하였다


지민
대신 제가 쉬고 싶은날에 쉬지만요...!

연주
언제 쉬어요..?


지민
한달에 한번..? 정도 쉬어요!

너무 적게 쉬니 많이 힘들겠다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가다보니 벌써 7시 였다


지민
어두워 져요! 빨리가요!

연주
아..아..! 네.. 안녕히 계세요!!

집앞쯤에 와서 보니 많이 어두워져 있었다

연주는 생각했다

연주
오늘... 뭔가 가벼운데..?

그렇다.. 연주는 가방을 가게에 놓고 온것이다..!

연주
아....! 내일 주말이지..?

( 그시각 카페)


지민
윙?? 그분이 놓고 가셨나..?


지민
가방 참 귀엽네..!


지민
요즘 고등학교 가방은 특이하구나.. 신기해 신기해


지민
내일... 쉴까..?


지민
음... 내일은 쉬어야 겠다...!!


지민
아... 가방... 휴... 다음에 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