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개떡 가게
방해꾼(2)(정호석)


연주
으..응! 들어와!

호석오빠가 내 방으로 들어온다


호석
연주야~ 지미니 어디간줄 알아아~?

연주
지민오빠가 없어졌어요???


호석
몰라~ 자고 일어나니까 없어졌더라구~

난 옷을 입고 나가려고 할때 호석오빠가 나를 불렀다


호석
어디가~?

연주
지민오빠 찾으러요..


호석
너 독감아니야~?

연주
독감 나은지가 언젠데요...


호석
아~ 그래에~ 알았어~ 다녀와아~

연주
네에...

그리고 난 방을 나갔다


정국
어디가?

연주
가게에 가보게..


정국
아.. 다녀와!

연주
응..!

그리고 난 집을 나섰다

난 급한 마음에 계속 뛰었다

한참을 뛰고 나니 '망개떡 가게' 가 보였다

연주
헉...헉.. 진짜.. 힘드네...

그리고 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지민
어서오세요~ 뭐드릴까요오~?

연주
어디 앉으면 되나요...?


지민
음... 여기 앉으세요(자리를 손으로 가르키며)


지민
뭐드릴까요?

연주
마...망개떡이요오!

몇분후 주문한 망개떡이 나왔다

난 바로 맛보지 않고 가게를 둘러보았다

처음 왔을때와 달라질깨 없던 가게였기 때문에 웃움이 나왔다

그리고 난 망개떡을 먹었다

처음 맛과 똑같았다

그때 지민이란 남자가 앉으면서 말한다


지민
처음 만났을때도 이러지 않았어요?

연주
네..네에..?


지민
너랑 나는 존댓말 쓰고.. 그랬지 않냐고..?

연주
마...맞는데...?


지민
그리고 너 가방 두고가고...

순간 태형이 말준 말이 떠올랐다

지민이란 남자는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연주
뭐야.. 기억하는거야..?

지민이란 남자는 웃으면서 말한다


지민
돌아왔어~ 기억~

연주
왜 말 안해줬어어....

난 울음을 참지못하고 결국운 운다


지민
왜울어어...내가 미안해..응?

연주
흐..흐흑...

지민이란 남자는 나를 안는다


지민
울지마아..

그때 문이 열렸다


호석
박지미인...?

호석오빠가 들어왔다


호석
아..하하하하.. 하던거 마저해...

그때 뒤로가던 호석오빠는 남준오빠와 석진오빠에게로 넘어진다


남준
뭐야..?

석진오빠 우리를 보더니 호석오빠를 끌고간다


석진
하던거 마저해..!


남준
그..그래..!


석진
아..하하하하..!

그렇게 문이 닫혔다

그때 지민이란 남자가 나를 업었다


지민
연주 자고있지..?

연주
으..음...


지민
내가 안아 주기만하면 잔다니까..


지민
연주야 당분간은 학교에서는 못볼것 같아...

연주
으...음...


지민
대신 마중나가줄깨...


지민
대신 더 많이 사랑해줄깨..


지민
다음부턴 가게에서 보자.. 연주야...

그게.. 마지막이였다..

일어나보니 집이였다 나 혼자 사는집

나는 고등학생이다

평범한 고등학생

학교 가서 돌아오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벌써 1년이 지났다

지민이란 남자를 못만난지

하지만 난 기억을 못한다

이유는 모르겠다

태형오빠도 정국이도 호석오빠도 남준오빠도 윤기오빠도...

그리고.. 지민오빠도....

하지만 여전한건 하나있다

아직까지도 가게에 가고있고


지민
어서오세요!!

지민이란 남자도 그대로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