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7 ] 이래도 내가 귀여워?



위세아/14
"하암- 잘잤다..."


박지민/16
"잘잤어? ((씨익"

일어나자마자 존잘남이 날 향해 씩 웃어주는 기분이란

존나 행복해


위세아/14
"흐헿.."


박지민/16
"빨리 밥먹어"


위세아/14
(우걱우걱)

며칠은 굶은듯 밥을 먹고있는데 앞에서 나를 빤히 내려다보는 선배.


위세아/14
"아.... 선배 오늘 토요일..이죠?"



박지민/16
"맞아"

이런걸 바로 꿀떨어진다고 하던가.


박지민/16
"푸흐- 내가 짐 다 옮겨놨으니까 이제부터 나랑 살면 되는거야"


위세아/14
"뭐라고요??? 아니잉 ㅜㅜㅜ 그러고보니까 코야는요??"


박지민/16
"코야..?"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방 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는 세아에 당황하는 선배이다.


박지민/16
"ㅇ,왜그래.."


위세아/14
"우리 코야... 여기있다!"

그렇게 열심히 찾던 푸밈이가 과연 누구인고 했지만 그 이름의 주인공은 바로

코알라 인형이었다.


위세아/14
"끼힛 >< 난 코야 없으면 못살아ㅜㅠㅠ"


박지민/16
"나는"


위세아/14
"네?"

코야를 껴안고 방방 뛰고있는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나는 하고 묻는다.


박지민/16
"나는.. 나 없어도 못살아?"

어머머 귀 빨개진것 봐


위세아/14
"풉..크극 푸하핫!"


박지민/16
"..왜웃어..."


위세아/14
"아아.. 선배.. 너무 귀여우시네요, 푸하하!!!"

처음 봤을때와 눈에띄게 상반된 모습에 그저 귀여웠다.


박지민/16
"..."

반면에 굳은 얼굴로 무언갈 생각하고 있는 선배.

갑자기

쓰윽))


위세아/14
"!!!!"

날 벽으로 밀친 후 일명 벽치기를 하는!!!



박지민/16
"아직도 내가 귀여워?"


위세아/14
"으앗? 아니 선배..."

얼굴이 화끈화끈 거렸다.

선배와 나의 거리는 눈대중으로 겨우 3cm.


박지민/16
"세아야 나 못참겠어"


위세아/14
"...선배..."


박지민/16
"나랑"


박지민/16
"연애하자 후배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