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iage Blue (메리즈 블루)”

질문과 답변

안녕하세요. 망개찐떡입니다. 어느덧 약 6개월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네요!.

먼저 Q&A를 하기로 했죠?. 우선 그에 대한 답변 부터 먼저 드릴게요!.

Q. 이 작품을 만든 계기와 소재를 얻은 곳.

A. 영감을 얻은건 바로 ‘드라마’ 때문이였는데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로운과 원진아 배우님의 주연인 드라마를 보고 영감을 느꼈습니다.

A. 솔직히 말하자면 좀 뭐랄까. 오피스 로맨스를 쓰고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두 배우의 케미가 제 취향이였달까…

A. 화장품 같은 건 잘 몰라서 어떤 종류의 회사면 좋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문득 첫사랑이 다시 만나는 것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에 써본거였구요!.

A. 웨딩 드레스라는게 어떻게 보면 사람과 사람의 결합이다 보니까, 헤어졌던 인연이 다시 만나서 사랑을 이루는 주제에도 딱 어울릴 것 같아서 결정 했습니다.

Q. 이 작품을 쓰게된 시발점이 뭔가요?.

A. 아까 위에서도 말했다싶이, 드라마 보다가 오피스 로맨스에 콱!- 꽂혀서 쓰게 되었답니다!… 뭐든지 즉흥적으로 쓰다가 망한게 많아서 큰일났죠ㅎ…

Q. 작품을 끝내고 느끼시는 감정은?.

A. 사실 좀 후련하답니다. 솔직히 중간에 막혀서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했는데. 멱살을 끌고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을했어요.

A. 그리고 무엇보다 오피스 로맨스가 처음이다 보니까, 뭐랄까… 미숙한 점도 많구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어요.

A. 그래도 여러분들께서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지민이가 만들던 웨딩드레스의 주인공은?.

A. 그건 여주인데. 사실은 두 사람이 떨어져있는 삼 년동안 어떻게 하면 지민이 성장할 수 있을까?. 해서 생각한 부분인데-

A.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 허비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지민이가 여주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레스로 표현하면 어떨까. 해서 만들어낸 에피소드 였습니다!.

A. 지민이가 만들어낸 여주의 드레스 이미지를 마지막 쯤에 사진을 투척하도록 할게요!.

Q. 이 작품을 쓰실 때 결말을 생각하시고 쓰신건가요?. 아니면 지금의 결말과 다른 결말이었나요?.

A. 저는 애초에 작품을 쓸 때 결말을 정해놓고 써요!. 해피엔딩, 아니면 세드엔딩. 이렇게. 메리즈 블루는 애초부터 해피엔딩 이였습니다!.

A. 결말은 항상 정해져있는데, 중간에 사건이 일어나는 소재가 고갈되면 그때가 문제가 되서 힘들죠ㅎㅎ…

Q. 웨딩 드레스는 여주꺼에요?.

A. 넵!. 여주의 것입니다!.

Q. 2세 계획은 있는지. 그리고 지민이가 만든 여주의 웨딩 드레스는 언제 입을 예정인가요-?.

A. 헙ㅋㅋㅋㅋ… 이런 질문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아마 2세?. 계획은 있지 않을까요?. 미국물을 먹은 적극적인 여주덕에 아마… 조만간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A. 웨딩 드레스도 곧 입지 않을까 봅니다!. 삼년 만에 만났으니 진도를 풀 스피드로 땡겨야죠!!.

— 지민이가 여주를 생각하며 만든 드레스는 아마, 이런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여주는 백마탄 왕자님을 바랬고, 어쨌든 지민이의 눈에는 여주가 용감한 공주님처럼 보일테니까요!

아무튼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사랑에 보답하도록 할게요!.

비록, 메리즈 블루는 완결되었지만- 다른 작품들도 재미있게 써볼테니 한 번씩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 05. 23 ~ 2022. 01. 26

[결혼 블루, 해피엔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