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경찰서
MB경찰서



산들
헉...헉...헉...별이.....


은탁(간호사)
어? 보호자분!


산들
아 간호사님!


은탁(간호사)
수술 아까 전에 끝났어요 지금 122호에 계세요


산들
네 감사합니다

122호

벌컥


산들
별아!


아름(의사)
깜짝이야


초롱 (의사)
아오 놀래라 노크 모르세요?


김사부
현장 다녀오셨나 봐요


산들
아...네


아름(의사)
아직 안 일어나셨어요


산들
아...수술 잘 끝났나요?


김사부
네 수술에서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김사부
그런데


산들
(꿀꺽)


김사부
손목 당분간 못 쓰세요 몇 달간 재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산들
사건만 가면 총 들고 무기 들고 애들 제압하고 해야 하는데


김사부
그러니까 그런 거 못하세요


산들
!?


김사부
퇴원은 며칠 뒤에 가능하지만 그렇게 활동을 할 수는 없어요 사무실에서 있는 방법 외에는


산들
아....

벌컥


휘인
별언니!


초롱 (의사)
옴마야....


아름(의사)
놀래라...


김사부
아...


휘인
어떻게 된 거예요?


산들
별이가 자해를...


휘인
그러니까 자해할 때 안 말리고 뭐 했어요!


산들
.....미안하다....별이가 독한 약을 먹어서 우리 팀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았어...그래서 얘 혼자 사무실에 있었는데 우리가 들어가 보니까 이렇게 돼있더라고...


휘인
하.......


초롱 (의사)
아름아 가자(소곤소곤)


아름(의사)
네....

드르륵


김사부
흠.... 곧 깨어나실 겁니다


김사부
손목을 몇 달간 못쓰는 거뿐이에요 재활만 잘하면 다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세요


산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사부
병실은 같이 사용하신다고 하면 옮겨 드리겠습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꾸벅)

드르륵


휘인
흑.....흑.....끄흑......


산들
.......


문별
.........

뚜.....뚜.....뚜.....뚜.....


산들
휘ㅇ...


휘인
하....경찰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야..


산들
하..........

똑똑똑

드르륵


초롱 (의사)
휘인 씨는 이제 퇴원하셔도 돼요


휘인
아...네 알겠습니다


초롱 (의사)
들아 별이는 아름이가 담당의니까 잘 볼거야 퇴원도 별이가 원하면 더 늘려줄거고...그러니까 휘인 씨랑 경찰서 가...


산들
알겠어...고마워


휘인
옷 갈아입고 올게요...


산들
그래....

휘인이 나가고...


초롱 (의사)
그리고 들아


산들
어?


초롱 (의사)
퇴원은 2~3일 뒤에 가능한데 난 좀 더 있었으면 좋겠어


산들
왜?


초롱 (의사)
아름이가 별 이가 커터 칼로 깊이 손목을 그었데...근데 수술은 잘 됐지만 예전처럼 회복하려면 손목을 안 쓰고 재활하면서 그냥 일상생활해도 다시 안 돌아오는 경우가 많이 있어


초롱 (의사)
근데 별이는 팀장이고 별이가 퇴원하고 손목 쓰지 말라고 해서 손목 안 쓰는 애도 아니고 그냥 병원에 있으면서 우리가 잘 보면서 재활하고 며칠 있는 게 더 나을 거 같아


산들
아....알겠어


산들
그럼 담당의랑 같이 좀 봐줘...그래서 별이가 거의 나으면 그때 퇴원 시켜줘


초롱 (의사)
알겠어


산들
고마워


초롱 (의사)
아냐 친구로서 당연히 해줘야지


산들
네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드르륵


휘인
경찰서 가시죠


산들
어 그래 초롱아 나 갈게


초롱 (의사)
엉 잘가

드르륵

뚜벅뚜벅뚜벅


산들
경찰서 가서 바로 서장실 갔다 와


휘인
네


산들
별이는 내가 말씀 드릴게


휘인
그러시던가요


산들
하... 별이가 다친 게 내 잘못이니?


휘인
네 당신 잘못이에요


산들
왜 내 잘못인데 이유라도 들어보자


휘인
부팀장으로서 팀장이 그렇게 될때까지 뭐 했어요?


산들
그럼 넌 경찰대 나온 애가 힘도 없어 다치기만 해 별이랑 같이 사건 보러 갔을 때 강간을 왜 당했는데 그럴 때 대처하는 방법 분명히 경찰대에서 배우고 실습했을 텐데?


휘인
제가 먼저 한 질문에 대답 하세요


산들
그래 별이가 현장 나가기 전에 예전에 사뒀던 몸에 아주 해로운 약을 많이 먹었어 그래서 개가 눈이 풀리고 아주 막 나갈 때 경찰서 돌아와서 약 한 통 다 먹고 자기 혼자서 방에 들어가서 손목 그은 거야


산들
그때 현행범들도 조사하고 분위기도 서장님께 혼나서 안 좋고 별이한테 내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개는 말 씹고 안 듣고 대답만 하고 그랬는데 내가 별이 상태 저래서 팀원들 신경 써야 하는데 언제 개가 손목 긋는 거 까지 제때 봐서 말리겠어?


산들
이제 너가 내가 한 말에 대답해


휘인
.......


산들
할 말 없지? 경찰대에서 뭘 배우고 우리 서로 온 거야!? 너가 별이때문에 나 만만하게 보는데 나 이래 봬도 TOP2경찰이야 2등은 세상이 안 봐주지? 너는 랭킹도 없고 막 신입이고 사수한테 대들기나 하는데 약해빠진 범인한테 강간을 당하질 않나


산들
맨날 다쳐서 팀 분위기 엉망으로 만들어 놓지를 않나 이럴 거면 경찰복 벗고 나가! 지금까지 너가 한 일이 뭐가 있냐?


산들
안혜진 봐라 옆에서 시키는 거 척척하고 범인 잡을 때 도움 되잖아


산들
너는 도움 된 적 있어? 1~2번 정도 가지고 기 세우려고 하지 마


산들
알겠어?!


휘인
........


산들
정휘인순경 대답!


휘인
...네....


산들
할 말 있으면 해봐 그 강간 당했을 때 그 현장에서 네가 억울 한 것들


휘인
덩치가 컸습니다


휘인
무기도 조끼도 다 입고 호신 봉, 테이저 건, 실탄 2발 등등 챙길 건 다 챙기고 들어갔습니다


휘인
근데 그것들이 다 들어있는 조끼를 그 새×가 창문 밖으로 던지고 저에게 약을 먹이고 저를 끌고 보안이 아주 강력하게 되있는 호텔 방으로 들어가서 문 잠그고 강간을 했습니다


휘인
부팀장님도 아마 이 상황에서 저랑 똑같이 당하셨을 겁니다


산들
하.......


휘인
(당당)


산들
너 경찰복 벗어라 아니면 다른 팀을 가던지....


산들
조끼는 항상 자신의 체형에 맞게 조절하고 조끼 외에도 주머니나 다른 곳에 임시로 총이나 호신용품 들고 다니고


산들
총은 잘못하면 뺏겨 입장이 바뀔 수 있으므로 그 현장을 살필 때에는 두 손에는 실탄이 들어가 있는 총을 들고 주변을 경계하며 천천히 살펴야 하는 거 몰라!?


산들
보안이 아주 강력하게 되있든 약하게 돼있든 무슨 상관이야 주변 물품 또는 그 사람에게 호신술 또는 무술 등등 경찰대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제압을 하고 도망을 치던 수갑을 채우던 해야지


산들
그대로 끌려가서 강간을 당해? 그런 이유를 억울하다고 나한테 제시하는 건가 지금?!


산들
문별이 얘도 마찬가지야....애인이라고 정신 팔려서 예전으로 돌아가야 해...


산들
서장님께 말씀드려 사내연애를 금지하거나 너를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교육을 다시 받거나 방안을 제시해야지


휘인
왜 그러십니까 하지 마세요


산들
왜 그러십니까 하지 마세요? 야 너가 한 짓을 생각해봐라 경찰로써 그렇게 해야 하는지 너는 잘못을 했고 별이는 너를 애인으로써 대해 너가 잘못된 행동을 했는데도 물구하고 그쪽의 형사들을 혼내고 우리 팀도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다


산들
니 행동을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나한테 그따위로 말하냐?


휘인
......


산들
서로 빨리 가!


휘인
하...........


산들
너는 진짜 버릇도 예의도 없다. 사수한테 부팀장한테 그렇게 대드냐? 너부터 잘하고 남을 지적해

똑똑똑


서장님
들어오세요

벌컥


산들
MB!!! 급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서장님
아까 그렇게 혼나 놓고 말할 게 있나?


산들
예 그렇습니다


서장님
앉아


산들
네


서장님
말해봐


산들
휘인 순경이 퇴원을 했습니다


서장님
드디어 다 모인 건가?


산들
아닙니다. 팀장 문별이가 오늘 자해를 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서장님
뭐!? 자해?


산들
예 그렇습니다


서장님
ㅇ...왜....


산들
예전에 문별이가 먹던 약 있지 않습니까 그걸 한 통을 다 먹고 힘들어 자해를 한 거 같습니다


서장님
하.....


산들
담당의 말로는 몇 달간 손목을 사용하면 안 되고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산들
그래서 팀장님은 며칠 간 병원에서 재활을 하고 돌아올 거 같습니다


서장님
하......그래


산들
그리고


산들
휘인 순경 말입니다


서장님
왜?


산들
범인에게 강간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지 않습니까


서장님
그랬지


산들
경찰대를 나와 저희 팀을 왔는데도 불구하고


산들
그 상황에서 조끼를 뺏기고 보안이 철저한 호텔방에 끌려가 덩치 큰 사람에게 강간 당했다는 핑계를 저에게 했습니다


산들
솔직히 그 상황에서 현장을 돌아볼 때는 혹시 모르니 총을 든 상태로 천천히 확인을 해야 하는데


산들
주머니에 임시로 호신용품도 준비 안 하고 자신의 체형에 맞게 조끼도 안 입은 대에다 덩치가 아무리 커도 할 수 있는 무술이나 호신술 등을 해서 상황을 제압해야지 그렇게 강간을 당했습니다


서장님
그렇지


산들
그리고 얼마 전부터 팀장 문별이와 사귀면서 현장을 간 별이는 휘인이를 동료로 생각하지 않고 애인으로 생각해 잘못된 행동을 해 강간을 당한 정휘인을 보호하고 그 사건의 담당 형사들에게 화를 내고 저희 팀에도 영향이 미쳐 한동안 분위기가 안 좋았습니다


서장님
문별이 요즘 제정신이 아니라니까


산들
애인이라서 보호와 걱정은 할 수 있습니다만 저희는 경찰입니다. 다른 회사원들은 이렇게 할 수 있어도 저희는 그 사람을 제압해야 하는 사람 아닙니까?


산들
그러니까 정휘인 순경을 다른 팀으로 옮기던지 몇 달 교육을 받던지 헤어지든지 해야 합니다


서장님
나도 들으니 자네와 같은 생각이 든다


산들
그리고 부팀장을 팀장이 애인이라고 깔보고 예의와 버릇 없게 사수, 부팀장에게 대드는 행위들을 했습니다


서장님
×가지도 없고 일도 잘 못하고 얘 안되겠다


산들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서장님
알겠다


서장님
우선 너가 나에게 이렇게 말을 해 줘서 놀라웠다 항상 빛은 문별이가 내니까 나는 너에게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서장님
이번에 다시 너를 봤다


산들
감사합니다


서장님
그래 한동안 별이 없을 때는 너가 팀장 역할 하면서 사건 진행하고 정휘인 순경은 내가 빨리 방안을 찾아보겠다


산들
네 알겠습니다


서장님
그래


산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MB!!!!


서장님
엠비!!!

철컥


서장님
ㅎ.....다시 봤어 이정환...


마무무
안녕하세요 갑자기 휘인언니가 4가지 없게 변했......쓰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큼....신작 또 나왔습니다! 제목은 내 친구가 유명 팬픽 작가!?!?인데 한 번씩만 들러주세요 수위도 조금 있을 예정....


마무무
신작이 빛을 내기 바라며...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