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서 만나다[화, 목, 토, 일 연재]
여인이 된 여주

순둥맘
2018.03.22조회수 301


저승사자
왔네??


윤기
오셨어요??


태형
ㅎㅎㅎ


태형
그새 많이컷더라ㅎㅎㅎ


저승사자
좋냐??


태형
네!!!


저승사자
으이구~~ㅎㅎ


윤기
만두는요???줬어요???


태형
그러어엄!!!(*^^*)


태형
엄~~~청 맛있다고 잘 먹었어ㅎㅎ


저승사자
다행이네!!


저승사자
그런 기념으로 우리도 만두~^^


태형
옙!!!


윤기
지금 태형선배 기분 좋은가보다ㅋㅋ

10년 후


여주
아버지~오늘도 못 들어오세요?


아버지
그래. 미안하구나.


아버지
이번엔 하루가 아니라 열흘 정도 못 올것 같구나..


여주
열흘이나요??


아버지
그래...정말 미안하다...대신에 올때 선물 사오마


여주
네...조심히 다녀오세요..


여주
벗꽃이 만개하였구나...


여주
아버지는 집에 못오시고...


여주
또 나 혼자인가...


태형
누가 혼자냐~


여주
????


태형
날 기억하느냐?


여주
음...


태형
만두.


여주
아!!!


여주
만두 아저씨!!!!


여주
근데...아저씬 그대로네요..??


태형
내가 좀 젊지ㅎㅎ


여주
근데 제가 있는 곳은 어떻게 알구...


태형
지나가다 익숙한 향이 느껴져 이리로 오다보니 니가 있더구나


여주
하하하하


여주
아저씨!!!


여주
나랑 놀아줘요!!!


태형
뭐하면서?


여주
만두 만들어줘요!!!


여주
아저씨 집 오랜만에 와본다!!!


태형
그러니?ㅎㅎ


여주
근데~있잖아요~


여주
나 되게 아저씨를 오래 알고 지낸 사람같이 느껴져요.


여주
아저씨를 처음 봤을 때 부터 전혀 낯설지 않았어요ㅎㅎ


태형
(전생에 우린 사랑했으니까...)


태형
(그런데 어느새 넌 어엿한 여인이 되었구나..)


태형
(변함없이 아름답고 보고싶었어..)


태형
정말 보고싶었어...


여주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