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서 만나다[화, 목, 토, 일 연재]
돌아오지 않는 사람

순둥맘
2018.03.26조회수 268


여주
어느새 또 봄이 왔네...


여주
정말로 그게 마지막일 줄 알았으면 더 안아줄껄..


여주
이제 죽을때가 다 됐나...


여주
하하하하하!!!!


여주
보고싶다..


여주
보고싶어....


태형
안녕..


여주
왜 이제야 왔어...


태형
니가 안전하려면 내가 안오는 수밖에 없었어..


여주
그래도..너무 오래기다렸잖아...


태형
기다리게해서 미안해..


태형
이제 나와 함께 갈까?


여주
응...ㅎㅎ


태형
후...


저승사자
보내고 왔니?


태형
예..


태형
언제나 이건 힘드네요...


윤기
왔어??


태형
어..


윤기
왤케 기운이 없어?


저승사자
보내고 오는 길이야...그러니까 우린 피해주자..


윤기
아...네


태형
이제 또 얼마나 기다려야하나...


태형
다음 생엔 내가 꼭 지켜줄거야


태형
내가 곁에서 지켜줄거야


태형
그땐 우리가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길...

207년 후..


여주
야!!!!


여주
같이가!!!!!


수희
빨리 와!!!


수희
넌 뭔놈의 신발끈을 그렇게 오래 묶냐??


여주
안 풀리게 묶느라고 그랬다!!!


수희
근데 우리 새학긴데 잘할 수 있겠지...?


여주
니는 인기 많잖아!!!


수희
뭐래ㅋㅋㅋ


여주
부럽다...


여주
나도 남자애들한테 인기는 아니더라도 관심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수희
너 아직도 몰라??


여주
뭘???


수희
너 좋아하는 남자애 한명 있지 않아??


여주
읭???


여주
읭??????


수희
그 왜 있잖아!!


수희
태형???


수희
그 6반 남자애!!!


여주
뭔 개소리야ㅋㅋㅋ


여주
야 학교 종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