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서 만나다[화, 목, 토, 일 연재]
정말로 왔구나...

순둥맘
2018.03.13조회수 324


여주
뭐지...


여주
여긴 어디지...


태형
여주야..


여주
응???


여주
태형아!!!!


여주
그동안 어딨었어!!!!


여주
내가 몰래 궁에서 빠져나와서 너보러 갔는데 항상 없더라!!!


태형
나...그날 죽었어..


태형
지금은 널 데리러 온 저승사자야....


태형
미안해...먼저가서...


여주
저승..사자...?


여주
그럼 나 죽은거야...?


태형
응..


태형
너는 누군가한테 암살당해서 죽었어..


태형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여주
하하...내가 죽었다고....


여주
말도 안돼...


여주
그럼 나 저승으로 가...?


태형
응...나 따라오면 돼..


여주
우와...저승이 이렇게 예쁜데였구나..


태형
....


여주
태형아..너무 자책하지마...난 괜찮으니까..


태형
.....미안해..흑!!!


여주
울지마ㅎㅎㅎ


여주
난 괜찮다니까~^^


태형
그냥...너무 미안해서...그냥 미안해서..


여주
괜찮아~난 괜찮아~ㅎㅎ


여주
니가 울면 나도 눈물 같잖아..


태형
아...미안..안 울께...웃을께ㅎㅎ


태형
그럼 우리 벚꽃 좀 보면서 쉬어갈까?


여주
좋아ㅎㅎㅎ


여주
그런데 저승이 이렇게 예쁜덴 줄은 몰랐어ㅎㅎ


태형
나는 여기 왔을때 내 맘과는 너무 다른 계절이어서 너무 싫었는데..


여주
왜??


태형
니가 왕자와 혼인하는 걸 보고 왔거든.


여주
그거...어머니께서 시키신 일이라서 어쩔 수 없이 그랬어..


여주
그 대신 너보러 몰래 자주 나왔는데...


태형
정말??ㅎㅎㅎ


태형
그럼 우리 조금씩 가볼까?


여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