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아
#28화:소정아!!
예린
흐아....흐으...
우리는 다른아파트가 있는곳으로 찾아갔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예원
하...힘들어...
나은
유나야 은비 문자 답 왔어?
유나
아니...
?
거기 비켜주세요!!
우리는 뒤에서 비켜달라는 말에 뒤를 돌았다.
예원
?
뒤를 돌아보니
자전거를 타고 있는 소정이었다.
나은
소정아!!
소정
..?!!
소정
너희가 왜 울집 근처에 있어?
유나
에...?
알고보니 이 길은 소정이 집 근처였다는 것이었다.
예린
그...냥 지나가다가..
유나
사실...
소정
?
유나
은비랑 은하가 집에서 갑자기 사라졌거든...
유나
그래서 찾다가 은비에게 전화가 와서 들은 얘기가 낡은 아파트에 있다고 들어서..
소정
그래서 여기와서 둘을 찾고 있다는 얘기네?
예원
응...
나은
혹시 은비랑 은하나 수상한 사람...본 적 없지?
나은이는 소정에게 조심히 물어봤다
소정
둘은 본적없고..수상해보이는 아저씨 4명이 옆집으로 들어간건 보긴 했어...
예린
뭐...?
예린
옆집으로..?!!
그렇게 우리는 소정이가 사는 아파트로 뛰어갔다
유나
은비 말로는 낡은 아파트라고...
나은
그냥 안만 낡아서 그렇게 보일수 있어..
우리는 그 아저씨들이 들어간 문 앞에 도착했다
예린
여기야..?
소정
잠깐만..!
소정이는 집에 들어가 떡하나를 들고 나왔다
예린
떡...?
소정
며칠전에 여기로 이사와서..
예원
얘들아...우리는 잠시 어디 숨어있자..들킬수 있어
우리 넷은 잠깐 숨어있고 소정이는 초인종을 눌렀다
정적...
소정
아무도 안 계세요..?
예원
없는 거 같은데...
벌컥....!
예린
!!
어떤 아저씨가 문을 벌컥 열었다
게다가 집안에는 피냄새가 진동했다
소정
저기..며칠전에 이사한 사람인데...
아저씨는 소정일 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 떡을 받고 우리넷을 지그시 쳐다봤다
그런데 아저씨 뒤에서 또다른 아저씨가 나왔다
예린
아...안녕히 계세요!!!
나은
예린아!!
유나
갑자기 뛰어가버리면 어떡해...
예린
미안해...
예린
아저씨들이 계속 날 쳐다보고 있어서...
예원
그런데 저 집은 아닌거 같아...
유나
왜?
예원
아무런 흔적이 없었잖아...그리고 애들 그림자조차도 보이지않았고
나은
그렇긴해..
은하
꺄아아악!!
유나
방금...
예린
은하비명소리?!!
우리는 다시 올라가봤다
복도엔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고 아저씨집엔 문이 열려져있었다
예원
뭐지..?
아저씨집안을 들여다보니..
감옥 같은 방이 있고 그 안엔 은비랑 은하가 갇혀있었다
소정이는 아저씨들 앞에 서서 매섭게 쳐다봤다
그리고 열쇠를 가지고 감옥문을 열었다
철커덩..!
예린
얘들아!!
은비
예린아!
유나
크게 다치지않아서 다행이다..
예린
응..
은비
고마워...다들
유나
고맙긴....
은비
근데 우리가 아저씨들의 집에 있는 걸 어떻게 알았어?
예원
은하 비명 덕분에 알았지
유나
아 그러고보니 아까 소정이가 있던데.그때 뭔일이 있었어?
은비
그때...
(은비시점)
나는 지쳐서 잠깐 벽에 기대서 눈 좀 붙히고 있었어..
그리고 아저씨들은 부엌에서 칼을 다듬고 있었거든.근데 어떤 아저씨 한분이 문에 기대고 있는 은하에게 다가가서...!
상처를 내려는데
옆집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은비
!!
그래서 아저씨들은 놀라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은하가 깬건지 문앞에 있는 귀신사진에 놀라 비명을 지르다 쓰러진거야..
밖에서부터 문이 열리더니..
소정이가 들어와서 아저씨들을 죽도록 때렸지..
예린
아...!그런 일이 있었구나..
은비
응...
유나
그래도 은한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야...
예원
맞아..
예린
근데 소정인 비명소리가 은하인 걸 어떻게 안거지?
예원
옛날에 은하가 하도많이 질러서 익숙된 거 아닐까?
예린
그런가..?
유나
ㅎㅎ그래도 애들 찾아서 다행이지~
끗!
이번으로부터 납치에피소드는 끝입니다!!
다음화부턴 재밌는 스토리로 돌아올게요!
댓글과 별점은 필수!
손팅도~